‘걷기만 하면 전력 생산, 충전 걱정 끝’
걷기만 하면 전력이 생산되는 ‘하이킹 배낭 발전기’가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CNN 등의 언론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래리 롬 박사가 개발한 ‘하이테크 배낭 발전기’가 화제의 주인공.
첨단 GPS 장비, 야간 투시경, 무전기 등을 작동시키기 위해 무거운 발전 장치를 휴대해야 하는 군인, 구조대원들에게 특히 유용한 이 ‘휴대용 발전기’는 보행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시켜 주는 것이 특징.
가벼운 무게로 설계되어 10kg에 달하는 휴대용 발전기로부터 군인, 구조대원들을 해방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이 롬 박사의 설명.
‘하이테크 배낭 발전기’에 장착된 특수 스프링 등 발전 장치는 사람 걸을 때 발생하는 '상하 운동'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켜 7.4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 정도의 전력은 PDA, 휴대폰, MP3 플레이어 등은 물론 노트북 컴퓨터 작동에도 충분한 전력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롬 박사는 하이테크 배낭 발전기가 전장에 투입된 군인, 비상사태에서 장시간 구조활동을 펼쳐야 되는 구조대원은 물론 일반 전자제품 사용자에게도 매우 유용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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