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박스 타고 피크닉 즐기세요”
음식과 음료수를 차갑게 보존하는 아이스박스와 장거리 이동이 가능한 전동 스쿠터 기능을 동시에 갖춘 ‘아이스박스 스쿠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KXAN 등의 언론에 소개된 ‘Cruzin Cooler’라는 이름의 스쿠터 겸용 아이스박스가 화제의 제품.
이 제품은 무더운 여름 피크닉의 필수품인 아이스박스가 너무 무거워 고생하는 사람을 위해 개발되었는데, 맥주 등의 음료수는 물론 음식을 차갑게 보관할 수 있는 아이스박스를 ‘타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개발사측의 설명.
전동형 및 가스 엔진형 등 두 종류로 개발된 ‘아이스박스 스쿠터’의 가격은 각각 500, 300달러로 가스 엔진형은 최고 30마일의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고 언론은 전했다. 또 기본 아이스박스 스쿠터에 추가로 아이스박스를 달면 애견까지 태우고 피크닉을 갈 수 있다고.
아이스박스 스쿠터의 최고 속도는 시속 13마일(약 21km/h)로 자전거만큼 빠른 속도와 수십개의 음료수 보관이 가능한 넉넉한 공간도 아이스박스 스쿠터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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