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으로 일관, 속을 끓이는 연인의 마음을 180도 바꿀 수 있다는 ‘질투심 유발 기구’가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디자인 전문 뉴스 사이트인 reluct.com 등을 통해 소개된 ‘가짜 외도의 흔적’이라는 이름의 특수 장비(?)가 화제의 작품.
현재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는 비욘 프랑크라는 이름의 여성 예술가가 만든 ‘질투심 유발 기구’에는 사용자의 목, 등, 팔 부위에 ‘야릇한 자국’을 남길 수 있는 기구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
즉 장비 안에 들어 있는 기구로 목 부위를 살짝 눌러주면 ‘선명한 키스 자국’이 남아. 무관심한 연인에게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
오래되어 서로에게 관심이 약해진 연인 사이를 되살리는 데에는 ‘질투심 유발’ 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다는 게 프랑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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