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으로 긁어도 도색 복원된다"
영국의 더 타임스는 3일자 온라인 기사에서 흠집이 '자연 치유'되는 자동차 코팅 기술이 상용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닛산 자동차의 "흠집 방지 코팅 (Scratch Guard Coat)"에는 투명하고 신축성이 강한 합성 수지가 포함되어 있어, 작은 흠집을 자동으로 사라지게 만들고 자동차 표면을 원래의 도색 상태로 복원시킨다.
오프 로드에서 또는 자동 세차 브러시 때문에 발생하는 흠집들은 코팅이 서서히 복원되면서 다음 날 아침 사라지며, 10엔 동전으로 긁어도 1~2주 사이에 복원된다는 것이 제작사의 설명. 또 흠집이 난 부분에 더운물을 뿌리면 단 몇 분만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코팅 기능은 3년간 유지되는 것은 알려졌다.
자기 회복력을 갖춘 코팅 기술은 일본에서 판매될 SUV 차량에 곧 적용될 예정이며 코팅 옵션의 비용은 5만엔 가량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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