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은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이동식 버스 헬스클럽’이 등장,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아이디어 제품 리뷰 사이트인 스프링 와이즈닷컴 등을 통해 소개된 ‘세계 최초 버스 헬스 클럽’이 화제의 주인공.
엄밀히 말하면 ‘출퇴근 헬스 버스’라 할 수 있는 이 신개념 헬스클럽은 출퇴근용 버스에 자전거 운동기구를 장착, 무료한 출퇴근 시간에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만든 시스템.
버스에는 총 16대의 자전거 운동기구 및 냉장고, 탈의실이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전문 강사까지 배치, 승객들의 효율적인 운동을 지도한다.
현재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 지역에서 총 3대의 노선이 운행중인 ‘헬스 버스’는 조만간 인근 대도시에서도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출퇴근도 하고 운동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자랑하는 ‘헬스 버스’의 탑승료는 2주에 64달러 수준.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전문가들은 버스 승객들이 생산하는 ‘운동 에너지(?)’를 동력으로 전환하는 특수 발전기가 장착된 ‘친환경 버스’에 대한 기대를 내비쳐 눈길을 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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