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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코너에 소개된 모든 글의 저작권은 저자인 왕연중 선생님(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영동대학교 발명특허공무원학과 겸임교수, wangyj39@dreamwiz.com)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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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콘플레이크 |
| 작성일: 2009-01-29 오전 10:3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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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나라의 어린이나 바쁜 현대인들도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먹고 있는 콘플레이크는 실험 도중 실패하여 생겨난 발명품이다.
1894년, 미국의 윌 켈로그는 요양소의 주방에서 한숨을 쉬고 있었다. 별다른 재주도 없고,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그가 그나마도 유명한 베틀크리그 요양소에 일자리를 얻은 것은 원장인 형 존 하베이 켈로그박사 덕분.
그러나 윌은 희망 없는 나날을 보냈다. 윌은 환자들에게 줄 새로운 오트밀을 개발하는 중이었는데, 가마솥에 넣은 밀가루 반죽을 꺼내는 것을 잊고, 형의 부름에 응했다.
다음날, 주방에 들어간 윌은 할 수 없이 그 반죽을 그대로 롤러에 집어넣었다. 기계에서 나온 것은 조각조각 부서진 밀가루였다. 그 것을 튀겨 환자에게 내놓은 결과, 칭찬을 들은 윌은 플레이크를 만들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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