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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코너에 소개된 모든 글의 저작권은 저자인 왕연중 선생님(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영동대학교 발명특허공무원학과 겸임교수, wangyj39@dreamwiz.com)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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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짚을 섞어 만든 슈퍼플라스틱 |
| 작성일: 2009-01-28 오후 5:5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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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서는 가을 추수가 끝난 후, 산더미처럼 쌓이는 것이 짚이다. 이 짚은 동물의 여물이나, 땔감으로 이용되었다. 하지만 기름과 가스의 보급으로 땔감사용은 거의 자취를 감추었고, 축산업자도 간편한 사료를 선호하여 남아도는 짚의 양은 늘고 있다.
한편 자동차의 범퍼를 비롯한 플라스틱 제품은 강도를 높이기 위해 유리섬유나 탄소 등의 재료를 섞어 만든다. 그러나 이들 재료는 값비싼 것이 흠.
이렇듯 남아도는 짚과, 값싼 플라스틱 강화제의 요구가 이들 둘을 결합시켰다. 이 새로운 재료는 영국 노스웨일즈 대학의 생물복합체 연구센터의 과학자들이 발명한 복합재료를 만드는 방법으로 만들어진다. 유리섬유보다 강도가 높은 짚의 섬유를 특수 기능성 반응제로 처리하여 플라스틱과 강력하게 결합하도록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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