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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코너에 소개된 모든 글의 저작권은 저자인 왕연중 선생님(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영동대학교 발명특허공무원학과 겸임교수, wangyj39@dreamwiz.com)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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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일회용 턱받이와 두루마리 타월 |
| 작성일: 2009-01-28 오후 5:4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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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소녀 에마가 15살 때의 일이다. 8개월짜리 남동생이 수프를 먹으면서 입뿐만 아니라 사방으로 흘러내려 턱받이는 곧 축축해졌다.
홈패션 디자이너인 에마의 어머니는 동생의 더러운 턱받이를 갈아주고, 계속해서 닦아냈으며 깨끗한 것으로 갈아주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다.
이런 광경을 보며 에마는 생각했다. ‘종이 손수건처럼 한 번 쓰고 버리는 1회용 턱받이를 발명해보면 어떨까?’하고.
1984년, 에마는 각 장의 턱받이마다 미리 재단된, 아기 머리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위가 터지고 아래 부분은 떨어지는 음식을 받을 수 있도록 접혀져 있는 반원형태의 턱받이를 고안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종이 타월처럼 롤러에서 뜯어 쓰는 그녀의 턱받이는 스웨덴의 대기업체에서 생산되었다. 장애인용 두루마리 타월도 그녀의 발명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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