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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코너에 소개된 모든 글의 저작권은 저자인 왕연중 선생님(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영동대학교 발명특허공무원학과 겸임교수, wangyj39@dreamwiz.com)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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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왕관 병뚜껑 |
| 작성일: 2009-01-28 오후 5:4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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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여 년 이상 전 세계 병마개 시장을 꽉 쥐고 있는 ‘왕관 병뚜껑’은 농부인 윌리엄 페인타의 집념과 부인의 순간적인 기지가 만들어낸 부부합작품이다.
페인타부부는 시카고 근교의 농촌에서 금실 좋은 부부로 농사일을 하며 가난했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아침 일찍 농장에 나가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페인타는 소다수병을 따 단숨에 들이켰다. 그런데 갈증이 사라지기는커녕 극심한 복통이 왔다. 병마개가 엉성해 소다수가 변질된 탓이었음을 안 페인타는 사흘간 죽을 고생을 하며 완벽한 병뚜껑을 만들기로 결심.
5년간 6백여종 3천여개의 병마개를 모으며 연구했다. 그러나 마땅한 방법이 없어 실망하고 있을 때, 그의 아내가 말을 던졌다.
“병뚜껑을 모자처럼 씌운 다음, 그 둘레를 왕관모양으로 꽉 찍어 눌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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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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