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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코너에 소개된 모든 글의 저작권은 저자인 왕연중 선생님(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영동대학교 발명특허공무원학과 겸임교수, wangyj39@dreamwiz.com)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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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원반 |
| 작성일: 2009-01-28 오후 5:3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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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적절한 시기가 있게 마련이다. 사회가 요구하는 시기에 맞추어 탄생된 발명품이라면 작은 아이디어라도 크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프리즈비 원반의 발명가 왈터 프레드릭 모리슨과 사업가 스퍼드 머린, 리치크너도 유행을 적절히 이용하여 성공한 대표적인 경우이다. 모리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목수로 일하던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는 항상 ‘비행’이라는 문제에 쏠려있어 날아다니는 것들을 좋아했고, 그런 것들을 만들면서 소일했다.
당시 예일대학 주변을 중심으로 주석냄비를 던져서 날려 보내는 놀이가 유행하고 있었다. 모리슨은 그것을 보며 플라스틱 합성물인 ‘테나이트’를 조각하여 원반을 만들었다. 멋진 곡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이 원반은 주석냄비보다 더 빨리, 정확하게 날아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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