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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코너에 소개된 모든 글의 저작권은 저자인 왕연중 선생님(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영동대학교 발명특허공무원학과 겸임교수, wangyj39@dreamwiz.com)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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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요람 사 경보장치 |
| 작성일: 2009-01-28 오후 5:3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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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언론들은 콜린 패튼이란 18세의 소년을 대서특필한 적이 있다. 이유는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자신의 어린 여동생을 위해 요람 사(死) 경보장치를 발명한 것이다.
패튼은 미숙아로 태어난 여동생이 투명한 관 속에 누워 있다가 퇴원하자 너무 기뻤다. 그런데 어느 날, 여동생의 호흡이 불규칙하여 파랗게 변하는 것을 보고, 혹시 아기 방이 비어있을 때 갑자기 호흡이 멈출까 염려되어 그런 경우 소리를 내는 기계를 만들기로 했다. 그로부터 몇 주가 지난 후, 패튼의 손에는 동그랗고 작은 원판과 긴 전선, 그리고 TV의 리모콘 같은 상자가 들려 있었다.
만약 아기가 숨쉬기를 멈추면 상자에서 경찰차의 경고음 같은 소리가 나도록 한 기계였다. 뿐만 아니라 빨간 불이 켜져, 호흡이 불규칙하다는 것까지 알려주는 안전장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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