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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코너에 소개된 모든 글의 저작권은 저자인 왕연중 선생님(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영동대학교 발명특허공무원학과 겸임교수, wangyj39@dreamwiz.com)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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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인공조미료 |
| 작성일: 2009-01-28 오후 5:3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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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미원이나 미풍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아지노모토라는 화학조미료는 한동안 조미료의 대명사로 일컬어졌다.
이 아지노모토의 발명가는 일본의 이케다 박사이다. 1908년의 어느 날, 저녁 식탁에 오른 국물을 맛보던 이케다는 아내로부터 다시마 국물이라는 말을 듣고 호기심이 발동했다. 국물 맛이 너무 좋았던 것.
이케다 박사는 다시마를 물에 삶아 국물을 만들고, 계속 열을 가해 수분을 완전히 증발시켰다. 그러자 하얀 침전물이 솥에 남았다. 흰 가루와 소금을 제거하고 다시 열을 가해 여러 가지 요소로 분류하기를 수 차례. 맨 마지막으로 남은 쌀 모양의 결정체를 분석한 결과 글루타민산 소다라는 것을 알아냈다. 맛의 비밀인 글루타민산 소다는 이케다 박사에 의해 밀 등에 있는 단백질에서 분해되어 조미료로 탄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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