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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코너에 소개된 모든 글의 저작권은 저자인 왕연중 선생님(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영동대학교 발명특허공무원학과 겸임교수, wangyj39@dreamwiz.com)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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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인공소다 |
| 작성일: 2009-01-28 오후 5: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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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우리나라도 공업이 발달하여 질 좋은 비누를 많이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에는 여러 나라에서 육지식물이나 해초에서 얻은 잿물로 비누를 대신해왔다. 잿물이란 식물을 태워 얻은 재를 물에 걸러 만든 액체로, 오늘날의 가성소다처럼 알칼리성이어서 주로 세탁하는 데 사용되었다.
시대가 바뀌면서 잿물은 점차 사라지고, 화학공업이 발달하면서 인공적인 방법으로 소다를 제조하게 되었다. 이 인공소다를 처음으로 제조하여 화학공업의 발달에 기초를 이룬 사람은 프랑스의 외과의사 이자 화학자였던 니콜라스 르블랑이다.
그는 소금과 황산을 혼합하여 가열하고 여기서 생긴 황산나트륨에 석회석과 숯을 섞어 뜨겁게 가열하는 방법으로 탄산나트륨(탄산소다)을 얻어냈다. 성공적인 소다 발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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