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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코너에 소개된 모든 글의 저작권은 저자인 왕연중 선생님(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영동대학교 발명특허공무원학과 겸임교수, wangyj39@dreamwiz.com)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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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삼륜차 |
| 작성일: 2009-01-28 오후 5:0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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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초까지, 세 개의 바퀴가 달린 삼륜차가 있어서 짐을 실어 날랐다. 뒤뚱거리기는 했지만 좁은 골목길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 더없이 편리한 운송수단이었다.
지금은 골동품에 불과하지만, 자동차의 아버지로 불리는 벤츠는 이 발명으로 돈과 명예를 한꺼번에 거머쥐었다. 작고 가벼운 자동차를 발명하여 판매한 사람으로도 유명한 벤츠는 엔진에도 손을 대고 있었다. 그러나 자신보다 앞서 오토와 랑겐이 발명하여 특허를 얻은 엔진 때문에 손쓸 틈이 없었다. 그래서 벤츠는 두 사람의 특허기술은 피하고, 또 다른 기능을 추가하여 엔진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 엔진으로 만든 자동차는 허약하고 힘이 모자랐다. 그로 인해 생각해낸 것이 삼륜차였다.
1887년, 마차가 달리는 거리에 등장한 벤츠의 삼륜차는 곧 사람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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