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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코너에 소개된 모든 글의 저작권은 저자인 왕연중 선생님(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영동대학교 발명특허공무원학과 겸임교수, wangyj39@dreamwiz.com)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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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마가린 |
| 작성일: 2009-01-28 오후 4:4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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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린을 맨 처음에 생각해낸 사람은 나폴레옹 3세이다. 그는 군인들에게 버터를 먹도록 하는 것은 너무 호사스런 것이라고 생각하여 군 조달청 기술자 모리스에게 대용품을 만들게 했다. 모리스는 쇠기름과 식물 기름을 섞은 것에 다시 우유를 조금 넣어 으깬 것을 군인용 버터로 하였는데 이것이 마가린의 시초라고 한다.
1900년에 와서 독일의 사튼은 고래 기름이나 식물기름에 니켈 가루를 섞어 넣고 그 속에 수소를 뿜어 넣으면 액체 기름이 굳어서 고체지방으로 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것을 경화유라고 부르며 전 세계 화학공업의 중요한 제품이다. 수소가 가해져서 액체유의 성분인 올레산이 고체지방성분의 스테아린산으로 되는데 이 발견을 통해 마가린공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만드는 방법은 나폴레옹 3세 식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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