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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코너에 소개된 모든 글의 저작권은 저자인 왕연중 선생님(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영동대학교 발명특허공무원학과 겸임교수, wangyj39@dreamwiz.com)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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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글러브 |
| 작성일: 2009-01-28 오후 3: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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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서의 포수 글러브와 마스크는 누가 만들어 냈을까?
투수와 타자의 화려한 승률과 타율에 가려 가장 외로운 위치인 포수. 홈 플레이트 뒤쪽에 쭈그리고 앉아 번개처럼 날아드는 공을 잡으려면 시험 비행사 같은 배짱이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1875년을 전후하여 강속구의 투수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포수는 가장 힘들고 위험한 위치가 되어 버렸다. 당시만 해도 한 경기에 투수는 2, 3명이 투입되었으나 포수는 한 사람이 한 경기를 감당해야 하며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다.
바로 이때, 포수인 제임스 티그니가 글러브를 위드롭 타이여가 마스크를 발명하여 포수를 위험의 구렁텅이에서 구해냈다. 티그니는 당시 벽돌을 쌓는 노동자들의 장갑 한 짝을 손바닥 부분에 엷은 납판을 넣어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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