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가정이나 공장에서 전기를 이용하여 불을 밝히고 있지만, 전기가 사용되기 전에는 가스등으로 밤을 밝히던 때가 있었다. 이 가스등은 약 2백 년 전 머도크라는 증기기관의 조립공이 발명한 것으로 영국의 산업혁명에 생산성을 높이는 큰 몫을 담당했고, 유럽의 밤거리를 오렌지 빛으로 수놓았다. 머도크는 1799년 증기기관을 발명한 와트의 공장에 선반 기술자로 취직했다. 머도크는 증기기관차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힌트를 얻어 그 연료인 석탄에서 가스를 얻어 조명에 쓰기로 했다. 그는 뛰어난 기계조작 솜씨를 발휘하여 와트의 대규모 새 증기기관 공장에 가스발생장치를 만들고 공장 내부에 가스등을 켰다. 그리고 1802년, 프랑스와 영국의 강화조약 기념으로 가스등 장식이 내 걸렸다. 1812년, 세계 최초로 가스회사가 창설되면서 가로에 가스등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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