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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코너에 소개된 모든 글의 저작권은 저자인 왕연중 선생님(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영동대학교 발명특허공무원학과 겸임교수, wangyj39@dreamwiz.com)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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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고래작살 |
| 작성일: 2009-01-28 오후 3:5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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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탁 트인다. 지금은 국제조약상 금지되어 있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고래 사냥은 황금어획이었다. 이 붐을 티고 진짜 황금을 낚은 사람은 고래사냥용 작살을 발명한 일본 도쿄대학의 헤다 교수.
2차대전 중 구축함에서 물밑 잠수함을 공격할 때 사용한 어뢰를 본 따서 만든 이 작살은 뾰족한 끝을 잘라내 평평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전쟁에 패망한 일본이 재기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을 무렵, 헤다 교수의 연구는 시작되었다.
섬나라인 일본이 부가가치가 높은 고래사냥을 위해서는 작살을 과학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연구한 것이다. 기존의 작살은 끝이 뾰족해서 고래에 대한 명중률이 낮았다. 결국 작살을 발사하는 포경포의 힘을 늘리고 작살 끝을 평평하게 하여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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