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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특집기획(61)
우리나라 최초 ‘전국중학생발명나눔동아리연합회’ 탄생
‘전국중학생발명나눔동아리연합회’(이하 ‘중발연’)은 지난 2011년 10월 1일 ‘전국대학발명동아리연합회’ 후원으로 건국대학교에서 전국의 11명 중학생이 모여 발대식을 가졌다.
초대 회장에 연희연(동인천여중2), 부회장 오다찬(경기김포중2), 총무 박찬샘(동인천여중2), 정보통신팀장 안희태(서울영림중2), 감사 박지예(동인천여중2), 서울지부장 한민지(서울중평중2), 경기지부장 오혜민(경기철산중2), 인천지부장 배성일(인천동산중2), 경상지부장 문해림(구미선주중2), 전라지부장 박혜빈(전주우전중2), 중국지부장 김민주(중국황관중2)로 임원 구성을 마치고, 도전·자기희생·나눔을 슬로건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중발연’은 현재 전국의 중학생 약 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년간의 활동은 먼저 4D수리과학창의 교육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전국의 약 80여명의 발명·과학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자원봉사 나눔을 실천하여 ‘2012년 제19회 전국 자원봉사 대축제’에 최우수상인 꿈나무상을 수상하였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스웨덴과 필린드 방문을 통해 그곳 초등학생들에게 4D수리과학창의 교육을 직접 함으로 한국 발명·과학 교육의 우수함을 전파하기도 하였다.
특히 ‘중발연’ 초대회장 연희연 학생은 특허등록3건, 출원8건, 국제발명대회 9관왕과 국내발명·창의대회 15회 수상 그리고 초·중 발명장학생 선발 경험을 살려 발명·특허 특성화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한 달에 1번씩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허출원 및 명세서 작성법 강의를 하고 있다.
‘중발연’은 불가능에 도전하며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이루어나가는 동아리이기에 특허출원 교육은 어른들과 변리사들만이 가능하다고 생각되었던 고정관념을 깨고 중학생도 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을 하였으며 벌써 2건의 특허출원을 하였다고 한다.
또 지난 1년간 ‘중발연’ 활동에 적극성과 성실함을 보인 회원 중 7명이 카이스트 IP 영재기업인 교육원에 합격하며 애플의 스티브잡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의 반열에서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IP-CEO로 세계의 패러다임을 주도한다는 당찬 목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2012년 12월23일 ‘중발연’ 2대 회장단에 선출된 박정빈(회장), 양대한·정재환(부회장) 김예준(총무) 학생들은 ‘중발연’이 갖고 있는 재능을 자신들만 소유하고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여 하나되기 위해 필리핀 재능기부 자원봉사(2013.1.23~31)를 계획하고 있다.
필리핀 재능기부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4D수리과학창의 교육,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 프로그램, e-러닝 발명교육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나다센터> 에서 주관하는 융합 STEAM 프로그램을 필리핀 현지 학생 약 350여명에게 직접 강의한다며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열심히 만드는 모습에서 대한민국 미래의 여명이 밝게 비취 이는 것을 볼 수 있어 희망 가득하다.
참고로 다음(daum)의 ‘전국중학생발명나눔동아리연합회’ 카페를 방문하면 이들의 활동을 엿볼 수 있다. (자료제공 : 연경훈 님)
왕 연 중
(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겸임 영동대학교 발명특허학과 교수)
(이메일 : wangyj39@dreamwiz.com 전화 : 011-890-85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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