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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특집기획(24) 발명특허 기네스
우리나라 최초 발명캠프 개최
우리나라 최초 발명캠프는 2004년에 운영되었다.
1974년 3월에 김천에 있는 모 고등학교에 교사로서의 발령을 받은 강 인구 교장은 전공과목인 물리 과목을 지도하다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것을 알고 ‘좀더 이해가 쉽고 간단한 방법은 없을까? 무엇인가 다른 방법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터인데!’ 라고 생각하다가 발명을 접목시키면 학생들이 흥미를 많이 느끼는 것을 알고 학생들과 틈틈이 아이디어를 내고, 수정하고, 토의하고, 그 중에서도 좋은 아이디어는 학생들과 틈틈이 제작할 수 있도록 하다가 본격적으로 발명반을 만들기로 하여 상주지역에서 1991년 3원 상주발명교육 연구회를 조직하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호기심이 차츰 바뀌어 생활에 대한 정보나 생활과학으로 차츰 바뀌어 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시간 중에 질문이 많아졌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욕을 보였다.
“선생님! 물위에서 물속을 관찰할 수 있는 원형의 고무보트를 제작하면 어떨까요?”
“벨을 이용한 순발력 측정기를 제작해 보겠습니다.”
손잡이에 물이 닿지 않는 위생 바가지, 소리 나는 재기,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줄넘기 줄 등 많은 아이디어를 학생 스스로 고안하여 오곤 하였다.
이런 과정 속에서 1994년도에는 학생들의 호응도 많았고 각 학교 취미가 있는 선생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기 시작하여 교사 42명의 큰 조직으로 불어났다. 그래서 학생들도 발명공부를 심화시키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발명캠프를 개최하기로 하고 계획을 세워 성공리에 발명캠프를 마칠 수 있었다. 그 후 발명캠프가 계속 확산 되었으며 지금은 전국과 지방 모든 곳에서 여름 발명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발명특허 기네스’는 독자여러분의 기고 및 자료제공에 따라 언제든지 바로 잡아 실을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편집자 주)
(자료제공 : 강 인 구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고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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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특허 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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