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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특집기획(20) 발명특허 기네스
우리나라 최초 발명교실 설치
우리나라 학생발명교육의 산실인 발명교실. 제1호 발명교실은 언제 어디에 설치되었는가?
제1호 발명교실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11동 1647번지에 위치한 인헌중학교(구, 봉천중학교)에 시범 설치되었다. 1995년 7월 25일 개관한 동작발명교실이 바로 이곳이다.
당시 동작 교육청 실무 담당자는 김 종관 장학사였고, 한국발명진흥회는 왕 연중 과장이었다. 지금은 5층에 현대식 시설을 갖춘 멋진 발명교실이지만 당시에는 1층에 전시실과 공작실을 갖춘 것이 고작이었다. 그럼에도 전국적인 화제가 되었고, 이 작은 불씨가 전국에 188개의 현대식 발명교실을 탄생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발명교실은 몇 번의 계획을 변경한 끝에 전국 시. 군. 구 교육청별로 1개씩 총 182개의 발명교실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각 시.도 교육청과 연계하여 매년 16개 내외의 발명교실을 설치하였고 2006년에 24개를 설치하여 182개 발명교실 설치사업을 1차적으로 완료하였다.
그리고 2008년에는 시. 도 교육청 자체적으로 6개 발명교실이 추가로 설치되어 현재 전국 총 188개의 발명교실이 설치되어있는 상황이다. 특허청에서는 발명교실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하여 발명교실 운영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노후 발명교실에 대해서는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1995년 인헌중학교에 동작발명교실을 전국 최초로 설치하여 현재까지 관내 다수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발명에 대한 기초지식과 소양 및 창의력 계발 지도를 담당하는 등 미래 과학자, 발명가들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올려진 동작교육청 정 종구 청장의 인사말 중의 일부다.
(당시 한국발명진흥회가 발간한 ‘월간 발명특허’에 실렸던 기사의 일부)
(‘발명특허 기네스’는 독자여러분의 기고 및 자료제공에 따라 언제든지 바로 잡아 실을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편집자 주)
(자료제공 : 왕연중 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영동대학교 발명특허공무원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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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특허 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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