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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특집기획(189)
발명특허 기네스
우리나라 최초 지역의 강소기업 발굴 육성(1)
1. IP 디딤돌 프로그램
4차 산업혁명과 인구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고용없는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혁신형 기술 창업은 새로운 영역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성장과 고용 확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창업 이전 단계에서부터 지식재산 중심의 창업 유도가 필요하다.
특허청은 IP 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단순한 초기 아이디어가 지식재산에 기반한 사업 아이템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예비창업자가 창업으로 성공하는 데 ‘디딤돌’이 되어주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IP 디딤돌 프로그램은 개인 및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숙성시켜 사업 아이템으로 구체화하고, 특허권 확보, 사업 계획서 수립을 지원함으로써 지식재산을 활용하는 창업을 지원하는 컨설팅 기반의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로서, 사업신청은 전국 광역시·도의 지역지식재산센터를 통해서 연중 수시로 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기초 상담을 통해 아이디어의 사업 가능성을 진단받은 후 참가 신청서와 아이디어 요약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IP 디딤돌 사업 지원 내용
•1단계: IP창업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아이디어 상담 창구에서 지식재산 및 창업 전문가와 기초 상담을 진행한다. 기초 상담을 통해 동 사업의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2단계: IP창업존에서 아이디어 발상기법,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 특허정보 검색 등의 교육을 통해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지식재산과 창업에 대한 기본 역량을 갖추도록 한다.
•3단계: 아이디어 고도화 건설팅을 통해 선행기술조사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술이 사업 아이템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킨다.
•4단계: 고도화된 아이디어를 권리로써 보호하고, 경영·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특허기술로 출원한다.
•5단계: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 가능한 제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3D 모형 설계를 지원한다.
•6단계: 창업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서, 비즈니스 모델 등을 수립하고, 타 기관의 자금·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IP 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2019년에는 총 942건의 아이디어가 사업 아이템으로 개발되었으며, 2020년에는 총 946건의 지식재산 기반 사업 아이템이 만들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243건이 창업하였으며, 2020년에는 261건이 창업에 성공하였다.
이들 창업 기업의 매출액은 2019년에는 총 28억 원, 2020년에는 25억 원이었으며, 2019년에는 101명, 2020년에는 151명을 산규 고용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창업 컨설팅을 통해 타 부처의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에 연계 지원하여 2019년에는 275건, 2020년에는 312건이 창업 자금·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 받았다.
IP 디딤돌 프로그램은 아이디어는 있으나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이 지식재산 기반의 경쟁력 있는 사업 아이템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데 일조하였다. 더불어 지역의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이 활성화되도록 운영해 나가고 있다.(출처: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발간 ‘지역지식재산센터 백서’)
(‘발명특허 기네스’는 독자여러분의 기고 및 자료제공에 따라 언제든지 바로 잡아 다시 실을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왕연중 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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