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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특집기획(183)
발명특허 기네스
우리나라 최초 중소기업 IP 경영지원 확산(4)
4. IP 스타 기업 지원
지식재산을 활용하는 경영전략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고,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선점한 기업들의 분쟁 제기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대기업들은 지식재산 전담 조직을 구비하고 자사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경영 모델을 자체적으로 수립하여 운영하는 등 지식재산 기반 시대에 착실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일부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적극적으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전략적으로 확보된 지식재산권을 활용하는 등 지식재산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지식재산이 기업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특허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 강화를 위해 IP 스타 기업 육성사업을 도입·시행하였다.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국내·외 권리화, 맞춤형 특허맵,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브랜드·디자인 개발을 집중 지원하고, 지역지식재산센터의 컨설턴트를 통해 IP 경영전략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해당 기업이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허청은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2010년도에 도입하여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였으며, 2015년까지 총 1,066개의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지원하였다.
특허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IP-Spectrum 평가, 현장 실사, 대면 심사로 이어지는 엄정한 심사 절차를 모두 거쳐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5천만 원 이내에서 3년간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종합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IP 경영전략 컨설팅은 지역지식재산센터의 컨설턴트가 2∼3개 중소기업을 전담하여 약 8개월에 걸쳐 컨설팅을 실시한다.
IP 경영전략 컨설팅을 위한 기본 모듈에는 IP 자산구축 전략, IP 사업화 전략, IP 리스크 관리 전략, 브랜드 경영 전략, 디자인 경영전략의 총 5가지가 있다.
지역지식재산센터 컨설턴트는 기본 모듈을 바탕으로 기업의 컨설팅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자유롭게 컨설팅을 실시한다.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은 일반 중소기업보다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5년 성과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 중소기업 대비 IP 스타 기업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은 매출액 증가율, 영역
이익률, 고용인원 증가율, 지식재산권 출원율 등에서 높은 성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IP 스타기업 지원에 대한 투자 수익성은 약 3.86배, 투입 지원금 1억 원당 고용창출 효과는 약 6.1명으로 추정되었다.
IP 경영전략 컨설팅을 통한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 기반 구축 지원은 중소기업이 우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자체적인 지식재산권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허청은 기업 요구를 바탕으로 한 컨설팅 방향 설정과 사후관리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지식재산경영 성공 모델을 창출하고, 유망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여 IP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출처: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발간 ‘지역지식재산센터 백서’)
(‘발명특허 기네스’는 독자여러분의 기고 및 자료제공에 따라 언제든지 바로 잡아 다시 실을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왕연중 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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