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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특집기획(164)
발명특허 기네스
우리나라 최초 지역지식재산센터 설립
특허기술 거래의 장
특허청은 지역의 지식재산 창출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로 거점을 마련하여 지식재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지식재산센터는 1978년부터 특허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15개 시·도 상공회의소를 지정하여 운영한 지방특허자료열람소에 뿌리를 두고 있다.
2000년에는 ‘지역특허정보지원센터’로 개편되어 특허정보 서비스 제공 및 지식재산권 민원 상담 등을 수행하였으며, 2004년 3월에 이를 확대·개편하여 지역지식재산센터가 설립되었다.
특허청은 지역지식재산센터를 통해 특허정보 서비스 제공, 지식재산권 종합 민원 상담, 지식재산권 설명회 및 지자체 등 지역 발명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별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여 시행하고 있다.
지역지식재산센터 운영의 기본방향은 지방화 시대에 지역지식재산센터를 지역의 종합적인근접 지식재산 지원 인프라로 구축함으로써, 지역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출원 상담뿐만 아니라 특허정보 검색, 특허기술 사업화 및 거래에 대한 종합컨설팅 제공 등을 원스톱(One-stop)으로 해결하는 한편, 지역별 여건에 맞는 차별화되고 특성 있는 사업 발굴을 장려함으로써 지역별 기술혁신 역량 강화와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데에 있다.
이에 따라 지역지식재산센터는 특허정보 서비스 제공 및 지식재산권 종합 민원 상담, 지식재산 기반 구축을 위한 지식재산 설명회 및 교육과정 운영, 지역 내 지식재산권 창출 촉진, 활용 증대 및 사업화 지원, 지역 발명진흥을 위한 각종 대회 및 전시회 등 행사 개최, 지식재산권 종합 지원체제 구축을 통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 제공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자체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한 지역별 특성화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의 지식재산권 전진 기지
지역지식재산센터의 설립은 다양한 특허기술 정보의 제공, 기술가치 평가, 사업화 방안의 제시뿐만 아니라 정보 접근의 용이성을 희망하는 지방의 특허기술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었다.
지역지식재산센터 안에는 특허기술 이전의 효율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특허기술 상설장터 및 한국발명진흥회 내의 특허기술 사업화 알선센터와 연계하여 특허기술 유통 상담관을 배치하고 운영하였다.
특허청은 2006년부터 지역의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 개발과 사업 예산의 대폭 확대를 통해 지역지식재산센터를 지역지식재산권 창출의 전진 기지로 육성하고, 권역별 발명의 달 행사 개최 등 지역 발명 유관기관과의 행사 개최로 지역민의 발명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센터 간 발전적 경쟁체제 구축 등을 통해 지역민에게 보다 질 높은 지식재산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06년 말 현재 지역지식재산센터는 전국에 31개 기관이 있다.
(‘발명특허 기네스’는 독자 여러분의 기고 및 자료제공에 따라 언제든지 바로 잡아 실을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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