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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특집기획(140)
발명특허 기네스
발명 도서 및 만화 등 콘텐츠 제작
우리 지역을 빛낸 발명위인! 발명품!
(2006년에 제작된 <우리 지역을 빛낸 발명위인! 발명품!> 책자)
발명 관련 도서 <우리 지역을 빛낸 발명위인! 발명품!>은 2006년 12월 특허청에 의해 세상에 첫 선을 보였다. 이 도서와 함께 관련 사이트도 개설됐다.
이 도서 및 사이트의 특징은 조선 말기 지리학자 겸 실학자였던 김정호 선생의 대동여지도를 바탕으로 지역발명 문화지도를 구축한 것이다. 즉, 대동여지도를 따라 전국 방방곡곡의 발명위인과 발명품을 소개하고 있다.
고려 말기 화약발명가 최무선, 훈민정음(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 세종대왕 때의 발명가 장영실, 임진왜란 당시 구국의 영웅 이순신, 동의보감을 저술한 허준, 배다리를 준공한 정약용, 조선 말기 한의학자 이제마, 그리고 지석영과 우장춘 등 우리 민족의 발명위인들을 각 지역의 발명문화지도에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도서 및 사이트에는 모두 150개 지역의 발명가, 발명품, 발명유적 콘텐츠가 수록돼 있다. 콘텐츠 유형별로 발명가 및 서적 내용을 포함한 65개의 e-book과 2D, 3D로 구성된 발명품 35개, 50개의 파노라마로 구성된 발명유적지가 탑재돼 있다.
또한 지역 출신의 발명가와 발명품, 발명유적지를 발굴하여 기록함으로써 지역발전의 기초를 제공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지역의 발명문화 활성화를 통한 범국민 발명인식 확산 및 제고에 기여했다.
발명학습 만화 <발명수호전1~2>
2012년에 제작된 <발명수호전 1권>
한국발명진흥회는 2012년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신개념 발명학습 만화인 <발명수호전>을 출간했다.
필자도 제작에 참여하여 자료를 제공하고, 책 내용과 그림을 감수하기도도 했다.
만화가 지루하거나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과학, 한문, 역사 등을 만화로 배우는 학습만화가 당시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을 주제로 신개념 학습만화인 <발명수호전>을 자체 제작·기획했는데 재미와 흥미로 갖고 발명지식과 발명원리를 학습하면서 자연스럽게 융합교육(STEAM)이 가능하도록 했다.
<발명수호전>은 우주해적단이 지구 정복을 위해 과거의 위대한 발명품을 없애는 과정에서 지구수호대가 재치와 슬기로 우주해적단을 물리치고 우리의 소중한 발명품과 발명가를 지킨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줄거리를 통해 위대한 발명품이 어떻게 발명되었는지, 발명 속에 숨어있던 발명원리가 무엇인지를 논리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발명수호전>에 등장하는 발명품과 발명원리의 핵심 내용을 요약·정리한 ‘발명카드’를 부록으로 구성해 발명지식과 원리를 간편하게 복습할 수 있게 했다. <발명수호전>의 독창적이고 쌍방향적인 학습기법은 특허로도 출원됐다.
발명학습 애니메이션 <발명왕 뽀로로>
2012년에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캐릭터 ‘뽀로로’를 활용해 특허청, 뽀로로 제작사인 오콘,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함께 지식재산 교육용 애니메이션 ‘발명왕 뽀로로’를 제작, 배포했다.
전 세계 초등생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지식재산 인식 제고와 창의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1편 창의발명(발명에 도전한 뽀로로), 2편 특허(발명대회에 나간 뽀로로), 3편 상표(뽀로로 발명품을 구분) 등 애니메이션 시리즈 3편을 국·영문판으로 선보였다.
2012년 개발된 국산 캐릭터 ‘뽀로로’
해외 120여 개국에 만화로 보급된 국산 캐릭터 뽀로로는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11개 부문에 걸쳐 수상한 인기 캐릭터로서 어린이를 위한 지식재산권 교육 멀티미디어 교재로 제작하기에 적합했고, 학습효과도 높았다.
‘발명왕 뽀로로’는 유튜브에도 서비스되면서 국·영문 모두 2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인기가 매우 높았다. 2013년에는 체계적인 발명교육을 위해 학생용 워크북과 발명 키트, 교사용 지도서가 함께 개발됐으며, 2014년에는 다국어 버전 개발에 착수해 프랑스어, 스페인어 버전도 개발됐다.
(자료출처 :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발간 ‘발명교육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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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특허 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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