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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코너에 소개된 모든 글의 저작권은 저자인 왕연중 선생님(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영동대학교 발명특허공무원학과 겸임교수, wangyj39@dreamwiz.com)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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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마리 퀴리의 폴로늄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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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퀴리의 폴로늄 발견
프랑스에서 갓 결혼한 폴란드 태생의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는 베크렐의 연구에 흥미를 느끼고 우라늄의 방사선의 연구를 시작했다.
그녀는 먼저 우라늄의 화합물은 언제 방사선을 내는지 규명하기 위해 그 화합물을 가열하기도 하고, 냉각시켜도 보았다. 그러나 방사선의 강도에는 변화가 없었다.
그녀는 ‘우라늄 화합물이 내는 방사선은 우라늄 원자 자체가 지니고 있는 성질이다.’라는 것을 발견했던 것이다.
그 뒤 그녀는 우라늄 화합물의 방사선과 우라늄원자 자체의 방사선 연구를 시작했다. 그러자 이상하게도 우라늄 화합물보다도 순수한 우라늄 원자 쪽이 방사선이 약한 것이다.
‘이것은 어찌된 일일까?’
이상하게 생각한 그녀는 남편 피에르 퀴리에게 의논했지만, 피에르는 ‘글쎄, 우라늄화합물은 우라늄 이외의 방사선을 함유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소.’라고 하면서 마리의 연구를 격려해 주었다.
‘그렇다면 이 발견은 큰 발견으로 이어질지도 모르겠소.’
그렇게 생각한 두 사람은 이번에는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시키게 되었다.
우라늄화합물 속에 우라늄 이외에 방사선을 내는 물질이 함유해 있다고 한다면 그 우라늄화합물을 꺼낸 이전의 광물부터 다시 조사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생각한 두 사람은 여러 가지로 우라늄 광물을 조사하다가 방사선이 엄청나게 강한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피치블렌드(역청 우라늄석)라는 광물이었다.
‘역시 그랬어요. 이 속에는 미지의 원소가 들어 있어요.’
마리와 피에르는 그로부터 방사선을 의지하고 이 광물을 자세히 분석하여 1898년 끝내 그 새 원소를 규명하는 것에 성공했다.
그 새 원소는 비스무트와 화학적 성질이 닮았고 우라늄보다 400배나 강한 방사선을 내고 있었던 것이다.
마리와 피에르는 의논한 끝에 이 새 원소에 마리의 고국 폴란드를 따서 ‘폴로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외지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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