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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에어 타이어 -올라라! 슈퍼 에어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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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2년 ‘제46회 전국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공모전’에서 한국무역협회회 회장상을 수상한 안산해양초등학교 4학년 맹찬영 학생의 글짓기로서 한편의 발명동화처럼 흥미롭다. 그래서 발명동화로 소개하기로 했다.
‘왕연중의 발명동화’ 275~281번째 소개된 우리나라 최초 전국 초-중학생 대상‘발명 사상 앙양 – 보급 제1회 작문 현상모집 수상 작품집’에 실린 글과 함께 볼 수 있도록 310째에 소개하기로 했다.
제1회와 제46회 수상작품을 함께 읽으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여기에 소개된 제1회와 제46회 글의 주인공이 연락을 주신다면 제가 쓴 책에 사인을 하여 보내드릴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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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8월경 우리나라의 ‘힌남노’라는 아주 센 태풍이 발생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 이 태풍으로 인해 우리 할아버지 밭에 있는 비닐하우스도 부러지고 농작물도 다 망가졌다. 그리고 밭에 있는 닭, 거위 등 가축들도 태풍으로 인해 죽어서 닭장을 폐쇄하는 등 농장에 많은 피해가 나서 우리 할아버지께서 많이 슬퍼하시고 안타까워하셨다.
8월 말, 우리 가족은 저녁에 8시 뉴스를 보다가 포항의 사고 소식을 접하였다. 포항에 있는 지역 아파트 주차장에서 사람들이 차를 빼러 갔다가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순식간에 차들과 사람들이 물에 잠기는 사고가 났다.
우리 가족은 이 뉴스를 보고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특히 중학생 아들과 엄마가 차를 빼러 갔다가 엄마는 로프에 매달려 있다가 살았고 아들은 익사해서 죽는 사건을 보면서 매우 슬펐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태풍으로 인해 깊은 물에 잠겼을 때 살아나는 방법을 인터넷에서 찾아보았다. 그러다 위기 속에서 피어나는 발명이라는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그 영상을 보면서 태풍이라는 위기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 떠올려 보았다.
우리 엄마는 수영을 할 줄 모르신다. 나중에 이런 일이 우리 가족에게 생긴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겁이 나고 무서웠다. 수영을 못하는 우리 엄마를 위해 고민을 했다. 문득 베란다에서 튜브를 발견하였고 이를 타이어에 접목시켜 보았다. 그래서 생각하게 된 발명품이 바로 생명의 에어 타이어 AUT(Air Up Tire)이다.
AUT는 튜브와 타이어를 더한 발명 원리로 만든 발명품이다. 차에서 교통사고가 나면 에어백이 터지는 원리처럼 많은 양의 물이 타이어에 감지되면 타이어에도 동그랗게 에어백처럼 바퀴 겉면에 공기가 들어간다. 그리고 에어백처럼 부풀어 올라 위로 띄워 차를 물 위에 뜰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우리가 바다에서 노는 것을 생각해보자. 튜브, 구명조끼를 입고 있으면 가라앉고 싶어도 가라앉을 수 없는 것처럼 차 바퀴에도 에어백이나 구명조끼와 같은 기능이 있으면 태풍, 폭우로 갑작스런 사고가 났을 때 좀 더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그렇게 AUT로 인해 차가 뜨면 긴급 구급 구조대원 분들이 오시는 동안 차가 침수되지 않고 버틸 수 있을 시간이 더 생기고 차 안에 있는 사람이 생명을 보존할 수 있는 확률이 더 높을 것이다. 그리고 차를 침수로부터
막아주니 덜 파손 될 수 있어 재산피해도 적어질 것이다.
강력한 태풍과 폭우에도 끄떡없는 방식인 AUT를 모든 차에 장착하게 된다면 앞으로 더 심해질 수 있는 이런 재난 속에서도 우리의 차와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부산이나 포항 같은 해안 지역에서 침수되는 차량이 줄었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인명피해와 가족을 잃는 가슴 아픈 뉴스가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
내가 열심히 공부하고 발명해서 AUT와 같은 장치를 완벽하게 만들어내면 우리 사회가 더 안전해지고 재난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줄일 수 있겠지?
“자 그럼 AUT를 만들어 나도 타이어 발명가인 제2의 윌리엄 던롭처럼 되어볼까?
생명의 에어 타이어 AUT가 완성될 때까지!
태풍, 홍수야 꼼짝 말고 멈춰 있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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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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