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를 산불로부터 지켜주는 PF BOT
==============================================
이 글은 2022년 ‘제46회 전국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공모전’에서포스코홀딩스회장상을 수상한 감정초등학교 4학년 이산 학생의 글짓기로서 한편의 발명동화처럼 흥미롭다. 그래서 발명동화로 소개하기로 했다.
‘왕연중의 발명동화’ 275~281번째 소개된 우리나라 최초 전국 초-중학생 대상‘발명 사상 앙양 – 보급 제1회 작문 현상모집 수상 작품집’에 실린 글과 함께 볼 수 있도록 293째에 소개하기로 했다.
제1회와 제46회 수상작품을 함께 읽으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여기에 소개된 제1회와 제46회 글의 주인공이 연락을 주신다면 제가 쓴 책에 사인을 하여 보내드릴 것을 약속한다.
===============================================
현재는 3254년 1월12일, 아직 추운 겨울이다. 산불이 무서운 재난인 요즘은 언제 산불이 일어날지 몰라 조마조마 하다. 예전에 일어난 호주 산불, 강원도 양양 산불은 지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32제곱 킬로미터가 넘는 산불, 300미터가 넘는 불기둥 등등 무시무시한 산불이 불기 예측하게 일어나니 소방서가 전 세계적으로 6~7배가 넘게 늘어났다. 하지만 언제 일어날지 모르니 소방관들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나라에서는 특급 산불 구조대까지 만들어 산불을 억제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소득이 없었다. 그래서 내가 개발한 "PFBOT"이 있다.
이 로봇의 이름의 뜻은 '불로부터 보호(Protect from Fire roBOT)'한다는 뜻이다. 뜻처럼 어디서나 산불을 예방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이다.
이 로봇은 이러한 기능들이 탑제되어 있다.
1. 많은 다관절이 있는 다리: 다른 다관절 로봇들을 보면 다관절을 이용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간다. 다관절을 통해 다니기 어려운 바위산 등을 쉽고 빠르게 다닐 수 있고, 시속 172km/h 속도로 달릴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지구의 어떤 지형에도 다닐 수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어떤 곳이든 거뜬히 이동할 수 있다.
2. 높이 날 수 있는 접이식 날개와 팬: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는 송골매이다. 송골매의 속도는 390km/h라고 한다. 이 새의 날개를 모방해 시속 184km/h 속도로 고속비행하도록 도와준다. 접이식으로 필요로 할 때 날개를 펼쳐 날 수 있다.
이와 같이 달린 팬은 아래에 있는 공기를 흡입해 뜨거운 공기로 만들어 본체가 조금 더 뜰수 있게 도와준다. 산이나, 고층건물이 어디 있는지 학습되어 있어 위치 데이터로 안전하게 산불을 살핀다.
3. 어떤 바다도 다닐 수 있는 강력 팬: 바다에 동 떨어져 있는 섬이나 무인도는 멀리 떨어져 있어 구조요청을 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섬이나 무인도 등 구조요청이 힘든 지역을 알고, 대비하고, 구조요청이 닿을 수 있도록 전 세계의 바다를 순찰한다.
시속 185km/h의 속도로 구조를 할 수 있다. 압력이 매우 높은 심해와 아주 강한 파도도 이겨낼 수 있고, 빙하나 해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심해지도까지 기억데이터에 저장이 되어있어 자유자재로 돌아다닐 수 있다.
4. 한눈에 360도를 볼 수 있는 고해상도 카메라: 이 카메라는 사람과 불을 구분하고, 산불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곳을 확인해 미리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골드타임을 준다.
카메라 모두 최대 촬영 폭이 97km, 최대 확대 거리는 98km이다. 최대 21조도 까지 온도를 감지해 대응할 수 있다.
5. 가장 중심부인 본체: 사람의 뇌처럼 중요한 일을 하는 부분은 바로 본체이다. 중요한 부분 인만큼 그만큼의 데이터가 있다.
이 본체의 높이는 30cm, 가로는 30cm, 세로는 20cm이다. 안쪽에는 컴퓨터 뇌와 각 부품들이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공 신경, 여러 지도들을 저장해놓는 위치 데이터 저장소, 에너지를 만드는 인공 내장, 에너지를 저장해 놓는 축전지가 내부에 들어있다.
각각 부품들마다 인공 신경이 연결되어 있어 주어진 문제를 더 빠르고 쉽게 풀어낸다.
6.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에너지: 이런 로봇도 당연히 에너지가 소모되므로 충전을 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이 로봇은 자기 스스로 충전을 한다. 에너지를 충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해충을 잡아먹는다. 이 해충을 인공 입을 통해 인공 내장으로 보낸다. 둘째. 인공 내장으로 보내지면 안에 있는 박테리아들이 해충을 분해한다.
셋째. 박테리아들이 먹고 난 후 박테리아가 당분을 배출한다. 그 당분을 모아 에너지로 변환시켜 에너지로 쓴다.
7. 빠르게 소방서로 상황을 전달하는 안테나: 역시 데이터와 파일, 동영상을 편히 보내려면 안테나가 필요하다. 이 고속 수신 안테나는 약 30초 만에 파일, 동영상, 데이터를 업로드해 상대방에게 전송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상황에 따라 소방관들이 미리 예방 및 대처를 할 수 있고, 골드타임 내에 인명을 구조할 수 있다. 이 로봇이 미래에서도 유용하게 쓰이고 사람의 안전을 보호하면서 지켜주길 희망한다.
쌀한 바람과 축축한 비가 내리는 날, 쓰레기를 들고 부모님을 따라 아파트 재활용 분리장에 갔다. 평소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일이었는데 실제로 분리수거장에서 쓰레기를 버리다 보니 우리가 생활하면서 나오는 비닐의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때 번쩍하고 비가 억수로 퍼붓던 날 찢어진 우산처럼 이리저리 널려진 농경지의 비닐하우스들이 떠올랐다.
해마다 장마철이 되면 TV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뉴스는 물이 가득 차고 폭삭 쓰러진 비닐하우스 앞에서 슬픔에 젖은 농부들의 한숨이었다. 그래서 물에 잠긴 비닐하우스의 과학적 설계로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 보았다. 따라서 말리는 태양열 패널의 원리를 활용하여 폭우가 내리는 날에 비닐 하우스를 덮을 수 있는 최첨단 AI 태양열 패널 천막과 전기코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친환경 안전수소 배수펌프가 있다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
|
왕연중의 발명동화
Designed by DOW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