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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코너에 소개된 모든 글의 저작권은 저자인 왕연중 선생님(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영동대학교 발명특허공무원학과 겸임교수, wangyj39@dreamwiz.com)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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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친환경 발명품 레스트와 에쉬 펌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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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발명품 레스트와 에쉬 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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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2년 ‘제46회 전국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공모전’에서포스코홀딩스회장상을 수상한 현동초등학교 6학년 구민경 학생의 글짓기로서 한편의 발명동화처럼 흥미롭다. 그래서 발명동화로 소개하기로 했다.
‘왕연중의 발명동화’ 275~281번째 소개된 우리나라 최초 전국 초-중학생 대상‘발명 사상 앙양 – 보급 제1회 작문 현상모집 수상 작품집’에 실린 글과 함께 볼 수 있도록 291째에 소개하기로 했다.
제1회와 제46회 수상작품을 함께 읽으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여기에 소개된 제1회와 제46회 글의 주인공이 연락을 주신다면 제가 쓴 책에 사인을 하여 보내드릴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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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바람과 축축한 비가 내리는 날, 쓰레기를 들고 부모님을 따라 아파트 재활용 분리장에 갔다. 평소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일이었는데 실제로 분리수거장에서 쓰레기를 버리다 보니 우리가 생활하면서 나오는 비닐의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때 번쩍하고 비가 억수로 퍼붓던 날 찢어진 우산처럼 이리저리 널려진 농경지의 비닐하우스들이 떠올랐다.
해마다 장마철이 되면 TV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뉴스는 물이 가득 차고 폭삭 쓰러진 비닐하우스 앞에서 슬픔에 젖은 농부들의 한숨이었다. 그래서 물에 잠긴 비닐하우스의 과학적 설계로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 보았다. 따라서 말리는 태양열 패널의 원리를 활용하여 폭우가 내리는 날에 비닐 하우스를 덮을 수 있는 최첨단 AI 태양열 패널 천막과 전기코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친환경 안전수소 배수펌프가 있다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
최첨단 AI 태양열 패널 천막은 친환경 안전천막(An eco-friendly safety tent)의 약자로 에스트(EST)라고 이름 지은 이 발명품의 작동원리는 말려지는 태양열 패널로 제작하여 태양열로 에너지를 축적하는 방법은 지금과 같이하고, 그 에너지를 동력에너지로 전환하여 자동으로 말아서 접을 수 있도록 제작하는 것이다.
에너지는 맑은 날 태양열로 모아둘 수도 있다. 그래서 다양한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데 밤에는 하우스 안의 어둠을 밝혀줄 수도 있고, 평소에 해가 매우 강하게 내리쬘 때 하우스 안의 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하우스를 덮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천막처럼 얇지만 바닥에 고정하여 설치하므로 양쪽이 단단하고 어느 정도의 무게가 있어 강풍에 하우스의 비닐이 찢어져 날아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최첨단 AI원격제어장치 인식 칩이 들어 있어 휴대폰 앱을 통해 원격으로 패널을 펴고 접기도 하도록 조종할 수 있다. 그래서 폭우가 쏟아지는 날 하우스에 천막을 덮으러 나갔다가 불행한 일을 당할 일이 없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또, 폭우가 쏟아져 갑자기 물이 불어날 경우 경작물이 잠기지 않도록 배수펌프를 즉시 작동시키는 에너지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미 물에 잠겨 경작물에 피해가 온 뒤 배수펌프를 가져와 전기선을 연결하고 물을 빼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친환경 안전 수소 배수펌프(An eco-friendly safe hydrogen drainage pump)는 약자로 에쉬펌프(ESH pump)로 이름을 지었다. 일반적으로 비닐하우스를 경작하는 곳들은 모여서 단지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 동의 하우스단지에 우수 배수펌프를 수소차에 적용한 원리를 사용하여 만든 에쉬펌프 장치를 설치하면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에쉬펌프의 작동원리는 수소와 공기 중 산소의 전기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성하고 생성된 전기로 모터를 돌려 동력을 발생시키는 원리의 수소차처럼 동력원이 태양열 패널이 아니니 장마철에 가능하고, 일일이 긴 선을 연결하는 불편을 주는 전기 코드도 필요 없으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수소차에 사용되는 작동원리와 크기를 그대로 빌려와서 이동식으로 제작하는 것이다. 따라서 수소연료를 공급받을 때는 자동차에 싣고 가면 된다. 에쉬펌프도 폰의 앱에 연결하면 원격조절로 작동이 가능하다.
에쉬펌프에 저장된 연료탱크는 여름철 집중호우 때뿐만 아니라 겨울철 난방도 할 수 있어 온도에 민감한 작물들에 유용하며, 레스트와 연결하면 자동덮개의 동력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비용문제는 대중화를 이룬다면 그 문제는 점차 해결될 것이라 생각된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땅의 자연은 후손에게 잠시 빌려 온 것입니다’라는 문구를 읽은 적이 있다. 지구는 우리에게 필요한 에너지 자원을 주는데, 많은 개발과 여러 이유로 50년 후에는 화석 연료가 거의 고갈될 수도 있다고 한다. 친환경 제품 에스트와 에쉬펌프의 대중화로 지구도 지키고 소중한 생명도 지켰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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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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