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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도전한 두 사람
하늘이 내린 재앙
“우와아⋯ 와아, 괴물이다!”
“하늘이 노하셨어. 와아⋯”
밭에서 시금치며 양배추를 다듬고 있던 농부들은 난데없이 하늘위에서 떨어진 커다란 둥근 공에 놀라 아무런 말도 못하고 웅성거렸다.
“우우⋯ 이제 곧 우리 마을에 재앙이 내릴 거다.”
순식간에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며 하늘을 바라보았다. 하늘은 끝없이 푸르렀고, 재앙이 내릴 것 같은 흔적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저 괴물을 없애고, 신의 노여움을 풉시다.”
“그럽시다. 와아⋯”
사람들은 손에 들고 있던 괭이며, 낫, 호미 등의 농기구들을 치켜들며 둥그런 공을 향해 다가서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사람들은 공으로 몰려들었고 곧이어 발, 곡괭이, 호미, 작대기 등을 둥근 공을 향해 내리쳤다.
마을 사람들은 신의 노여움을 풀고, 재앙을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사실, 이 우스꽝스러운 광경은 몽골피에가 만든 기구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인류 최초의 엔진이 달린 비행기는 라이트 형제가 발명했다. 그렇다면 그 이전에는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이 없었을까?
사람들은 끊임없이 하늘을 날고 싶어 했고, 수많은 실험으로 각종의 비행체를 출현시켰다. 인류의 비행역사는 수천 년 전부터 나타났고, 이를 최초로 실현시킨 장본인이 바로 프랑스인 몽골피에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하늘에 뜬 자루
“미쳤어, 도대체⋯”
“아니, 정신도 멀쩡해 가지고 왜 저러고 산데요. 글쎄?”
“낸들아나? 뭐⋯ 라더라. 하늘을 나는 괴물을 만든다던데⋯”
“으휴 망측해. 저러다 신의 노여움이라도 사서 제명에 못살면 어쩌려고.”
사람들은 모이기만 하면 몽골피에의 이야기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몽골피에는 발명가 이전에 프랑스의 남부 시골마을에서 작은 지물상을 경영하는 상인이었다.
그런 몽골피에가 며칠 전부터 괴상한 행동을 했고, 몽골피에의 행동은 곧 마을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몽골피에가 이런 웃지못할 행동을 하게 된 것은 한창 포도가 무르익을 9월 오후의 일이었다.
“엉? 이게 뭐야?”
얇은 종이 자루를 말리기 위해 불을 쬐던 몽골피에는 기이한 현상에 눈이 휘둥그레 졌다.
말리던 종이자루가 몽골피에가 잠시 한눈을 판사이 몽골피에의 손에서 빠져나와 공중에 두둥실 뜨더니, 저만치에 가서 떨어지는 것이었다.
‘무슨 일이지? 다시 해봐야지.’
몽골피에는 떨어진 자루를 들고 와서 다시 불에 가까이 대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까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것은 좀전 처럼 자루의 벌어진 입구를 불에 대지 않았기 때문 이었다.
“아! 아까처럼 종이자루를 부풀리지 않았구나.”
몽골피에는 다시 자루에 바람을 넣어 약간 부풀린후, 그 자루 입구를 불에 가까이 대어 보았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자루에서 손을 떼자 자루는 다시 저만치 날아가 바닥에 떨어졌다.
‘정말 신기한 일이군. 작크에게 알려 줘야지.’
떨어진 자루 뭉치를 바라보고 있던 몽골피에는 동생 작크의 얼굴이 떠올랐다.
늘 자신의 편에 서서 자신의 일을 그림자처럼 도와주는 작크는 몽골피에에게 있어서 부모와도 같은 의미의 유일한 혈육이었다. 그래서인지 형 몽골피에와 동생 작크의 사이는 남달랐다.
“이봐, 작크. 작크!”
노란 벼의 물결이 출렁이는 논에서 벼의 상태를 관찰하던 동생 작크는 형의 부르는 소리에 굽혀있던 허리를 들어 올렸다.
“왜 그래 형, 무슨 일인데⋯”
“이리 건너와 봐. 재미있는 일을 보았어.”
동생 작크는 형의 웃음 띤 얼굴을 보자, 서둘러 벼사이를 가로질러 걸어 나오기 시작했다. 가을의 날씨답지 않게 하늘은 강렬한 햇빛이 쏟아져 내려왔고 부서지는 햇살사이로 고개 숙인 벼이삭들이 더욱더 아름답게 노란빛을 뿜어내고 있었다.
“자, 작크 이것 봐라. 신기하지 않니?”
형 몽골피에가 자루가 날아가는 것을 보여주자, 동생 작크 역시 신기한 듯 자루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야! 정말 신기하다. 그런데 형, 이렇게 작은 것 말고 커다란 자루도 공중에 뜰 수 있을까?”
동생 작크는 자루의 크기를 두 팔로 크게 벌려보며 형 몽골피에를 바라보았다. 동생을 쳐다보던 몽골피에의 머리 속에 멋진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그래! 한번 커다란 자루를 만들어 봐야겠어. 정말 멋지고 재미있는 일이 될 거야.”
그날부터 몽골피에의 집 마당에는 작고 둥그런 물체들이 하나 둘 떠오르기 시작했다. 마을 사람들은 이상한 눈으로 몽골피에의 집 앞을 서성였고, 어떤 때는 악귀가 쓰인 집이라며 불을 지르고 달아나는 일도 있었다.
“형 어쩌지요? 이렇게 마을 사람들이⋯”
“야, 작크! 이것 봐라.”
몽골피에는 작크의 걱정 어린 눈빛이나 마을 사람들의 위협은 아랑곳 하지 않고 더욱 자루실험에 열중해 있었다. 그리고 몽골피에가 소리쳤다. 분명 무언가 또 다른 것을 발견한 것이었다.
“작크, 가마의 불이 강해지니까, 자루가 더 멀리 날아가 버렸어.”
커다란 미루나무를 지나쳐 건너편 밭으로 건너가는 자루를 바라보던 몽골피에는 혼자 조용히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더 큰 자루를 만들어서 아주 강한 불을 쬔다면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갈 수 있을 거야.”
몽골피에는 서둘러 큰 자루를 만들기 위해 천들을 모았고, 그 천들을 서로 엮으면서 커다란 자루를 완성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손쉽게 움직일 수 있는 자루를 이용해서 자루가 뜨는 원리며, 좀더 좋은 자루를 만들기 위한 연구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떻게해서 자루가 부풀게 되는 것일까? 단지 불을 쬐기 때문인가?’
연구는 하면 할수록 끝없이 의문들이 생겨났고, 몽골피에는 잠과 싸우면서 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런 가운데 몽골피에는 자루가 부풀게 되는 것은 자루 안에 있던 공기가 강한 열기로 인해 데워지면서 그 부피가 커지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음⋯ 그랬군. 그렇다면 데워진 공기가 팽창해서 올라가고 찬 공기가 내려오면 다시 데워지고⋯ 그렇게 수없이 회전하는 거였군.’
자루가 부풀어 뜨는 원리를 알게 되자 몽골피에의 실험은 활기를 띠고,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공기가 회전 한다면⋯ 그래, 지금처럼 자루의 끝이 모가나 있거나 각이 있다면 공기가 움직이기 불편할거야. 그렇다면, 자루의 끝을 둥그렇게 해야겠다.’
몽골피에의 예상은 적중했다. 몽골피에가 자루의 끝을 둥글게 만들자, 자루는 더높이 올라갔다.
“야호! 맞았어. 성공이야.”
높이 올라가던 기구를 보던 몽골피에는 환호성을 지르며 자루를 쫓아 들판을 달리기 시작했다.
‘어?⋯ 어떻게 된 거야?’
높이 치솟던 자루는 어느새 공중위에서 뒤뚱거리는가 싶더니, 순간 기울어지며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자루가 떨어진 밭을 향해 달려간 몽골피에는 흙으로 뒤범벅이 된 자루를 들여다보며 마음이 착찹해 지는 것 같았다.
‘성공했다고 믿었는데⋯’
그날 저녁 집으로 돌아온 몽골피에의 어두운 얼굴은 동생 작크에게 아픔으로 다가왔다.
워낙 낙천적이고 웃음이 많은 형이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자, 걱정이 되었던 것이었다.
“형,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
“응⋯ 자루가 높이⋯”
몽골피에는 동생 작크에게 낮에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후우⋯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
“그랬구나! 오늘 낮에 밭에 앉아 있으니까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던데⋯ 그 바람 때문에 자루가 흔들리다가 기울었나봐.”
동생 작크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서 자신이 밭일을 손쉽게 한 것이 떠오르자 형 몽골피에에게 미안한 생각이 났다.
“형, 이건 어떨까? 기구가 바람에도 뒤집히지 않도록 기구끝에 무거운 것을 매달아 보는 것이⋯.”
“응? 그래! 바로 그거야.”
‘묵직하면서도 단단한 무언가가 자루를 받쳐 준다면 사소한 바람에 자루가 뒤집어질 일이 없을 거다.’
하지만, 쉽게 찾아낼 수 없었다. 이것저것 자루에 매달 물체를 찾으며 숲을 거닐던 몽골피에는 많이 지쳐있었고 자신이 괜한 일을 했다고 생각되자 슬픈 느낌이 파도처럼 밀려 들어오기 시작했다.
‘쳇, 도대체 무얼 매달지?’
발앞에 놓인 작은 돌멩이를 걷어차며 주위를 둘러보던 몽골피에는 자신이 찬 돌멩이가 데구르르 구른 뒤, 멈춰 서자 한동안 멍하니 그 돌멩이를 쳐다보았다.
‘그래! 바로 이거다. 이런⋯ 이렇게 간단한 걸 그동안 먼 곳에서만 찾으려 들다니⋯’
몽골피에는 주위를 둘러보며, 크기가 비슷한 돌멩이들을 주워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후, 작은 자루의 입구 주위에 돌멩이들을 매달아 달기 시작했다.
“됐다!”
몽골피에는 자루의 형태가 완성되자,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가마의 불은 금방이라도 삼킬 듯한 자세로 이글거리며 타오르기 시작했다. 몽골피에는 돌이 매달린 자루의 입구를 불에 갖다 대었다. 금방 자루는 데워진 공기로 팽팽하게 부풀어 올랐다.
몽골피에가 부풀어 오른 자루에서 가볍게 손을 떼자, 이내 자루는 하늘로 날아올랐다. 어느 정도 올라가자 심하게 흔들리는 것 같더니, 이내 제자리를 잡고 건너편 산 너머로 날아갔다.
“와아아 성공이다. 작크 성공했다.”
“축하해. 형!”
두 형제는 서로 얼싸안고 기뻐했다.
“작크 네 도움이 없었다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겠니? 정말 고맙다.”
“무슨 소리야! 다 형이 이룬 건데⋯ 그나저나 우리들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평판이 좋지않아. 뭐라고 그러더라? 귀신이 쓰였다나? 우리보고 곧 신의 노여움을 사서 죽을 거래.”
“하하⋯ 왜? 작크, 우리 정말 사람들을 놀라게 할까? 우리가 결코 귀신도, 신의 노여움도 사지 않을 거란 것도 보여주고⋯”
“어떻게?”
“일주일 뒤에 마을 언덕에서 이 마술의 자루를 날려보는 거야!”
그날이후 몽골피에는 마을 사람들에게 선보일 커다란 자루를 만들기 시작했다. 물론 자루를 둥글게 하고, 자루의 입구 주위에 돌덩이를 매달아 두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세계 최초의 열 공기 기구인 몽골피에식 기구였다.
인류의 하늘을 날고 싶은 욕망이 프랑스 발명가 몽골피에에 의해 처음으로 실현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1783년 이 몽골피에의 열 공기식 기구는 수많은 -마을 사람은 물론이고, 멀리 떨어진 도시에서도 몰려든- 사람들에 둘러싸인 채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들었어. 저 괴물이 공중에 뜬다는고만.”
“자네 미쳤나? 저 두 정신병자들의 말을 믿는 거냐고?”
“그래, 어떻게 저렇게 큰 것이 하늘위로 떠오른단 말인가?”
몽골피에와 작크의 주위는 뜬다, 안 뜬다며 내기를 거는 사람들의 웅성거림으로 가득했다.
몽골피에가 손을 높이 쳐들고 싸인을 보내자, 더워진 공기로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기구를 들고있던 6명의 남자들이 일제히 손을 놓았다.
드디어 하늘에 둥둥
“와아아⋯ 떴다. 떴어.”
“대단해! 와⋯ 아와아아.”
사람들의 쑥덕거림은 이내 탄성과 환호성으로 바뀌었고, 몽골피에는 이내 마을에서 유명인이 되었다.
“몽골피에, 자네 정말 대단하군.”
“그런데, 어떻게 그 무거운 자루가 그렇게 하늘 높이 날 수 있었던 거지?”
사람들의 궁금증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몽골피에의 기구는 곧 파리에까지 소문이 퍼져 국왕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어명이오. 몽골피에는 서둘러 파리로 오라는 국왕폐하의 어명이오.”
작크와 기구를 뜨게 하는 공기보다 훨씬 가벼운 수소에 대해 연구하던 몽골피에는 느닷없는 소리에 어안이 벙벙했다.
“무슨 일이지? 어명이라니?”
서둘러 차비를 한 후 떠나는 몽골피에를 향해 마을 사람들은 혀를차며 걱정했다.
“쯧쯔, 거봐. 내가 뭐라고 했나? 이제 저친구 파리에 가면 살아서 고향땅 밟기는 힘들거야. 죽은 목숨이라고⋯”
하지만, 파리에 도착한 몽골피에는 왕으로부터 뜻밖의 제의를 받게 되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왕이 있는 이곳 파리에서 다시 한번 그 기구를 띄어보라는 것이었다.
이번 파리에서의 실험에는 마을에서보다 몇백배가 넘는 굉장한 인파로 기구를 띄우게 될 광장은 발을 들여놓을 틈도 없었다.
허나 파리 비행에서 주목해야될 사항은 이번에는 기구 안에 동물들을 태운다는 점이었다. 그렇다면 기구의 무게는 더욱 무거워 질것이고, 성공만 한다면 사람이 기구를 탈수도 있다는 결론을 얻게 되는 것이었다.
“컹컹⋯ 멍멍멍⋯”
“히힝힝⋯”
말과 강아지 등 몇종류의 가축이 기구 안으로 태워졌다.
주위의 사람들은 숨을 죽인 채, 몽골피에의 싸인이 떨어지길 기다렸다.
주위의 침묵 속에서 긴장감이 흘렀고 사람들의 마른침 넘기는 소리가 깊게 메아리치고 있었다.
말없이 주위를 둘러본 몽골피에가 손을 높이 쳐들자, 기구가 공중으로 들리워 지더니 이내 하늘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파리에서의 실험은 대성공이었다. 다시 한번 몽골피에는 사람들의 존경의 대상이 되었고, 국왕으로부터 많은 상금과 선물을 받았다.
그리고, 이 몽골피에식 기구(열공기 기구)이후, 하늘을 날고픈 인간의 욕망은 케일레에 의해 구체화 되어 진다.
케일레는 프로펠러가 달린 기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투자하고 있었다.
“물론 몽골피에의 기구는 훌륭해. 하지만, 자기 스스로 가는 것이 아니고 그저 바람이 흐르는대로 움직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케일레는 새처럼 자신이 목적하는 곳에 닿을 수 있는 움직이는 기구를 만들고저 했다.
하늘을 나는 기구와 움직이는 기구의 차이.
케일레는 기구의 모양을 물고기와 같은 유선형이 좋을 거라 생각했다. 후에 이 물고기의 유선형 모양은 지금의 배나 비행기에 적용되고 있다. 유선형의 모양이 공기의 저항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케일레는 벌써 알고 있었던 거였다. 케일레는 자신의 움직이는 기구의 모양을 결정 한 후 기구의 뒷부분에 프로펠러를 달 것을 계획했다.
하지만, 케일레의 움직이는 기구의 꿈은 여기서 멈추었다.
아쉽기는 했지만, 기구에 매달만큼 가볍고 성능이 우수한 엔진이 발명되어 있지 않았다.
당시의 증기엔진은 기차에 매달아 달리게 할정도의 힘은 있었지만 엄청나게 컸고, 그 무게 또한 기구가 감당하기에는 벅찼다. 케일레의 꿈은 여기서 멈췄지만 후에 라이트 형제가 엔진이 부착된 비행기를 만들면서 실현되기에 이른다.
후에 케일레는 기구를 단념하고 새의 비행형태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몽골피에의 나는 최초의 기구와 케일레의 움직이는 기구의 꿈이 지금은 우주를 날고 지구 밖의 다른 세계를 볼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발전되어 있다. 뜨거운 공기로 가득 찬 자루가 공중을 나는 가벼운 현상을 이용해 기구를 만든 몽골피에나,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비행기의 전신인 움직이는 기구를 설계한 케일레는 분명 시대를 앞서나간 훌륭한 발명가 일 것이다.
왕 연 중
(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영동대학교 발명특허공무원학과 교수)
(이메일 : wangyj39@dreamwiz.com 전화 : 011-890-85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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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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