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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편성하자
어느덧 2023년도 4분의 3이 지났다. 정부 및 산하단체 그리고 대기업들은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발명 특허 관련 개인 및 자영업과 소상공업 그리고 중소기업도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편성할 때다. 코로나 19 후유증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까지 계속되면서 경제가 가뜩이나 어려운데 한가한 말을 하고 있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이럴 때일수록 보다 철저한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 할 수 있다. 특히 개인 및 자영업과 소상공업 그리고 중소기업의 신기술개발을 위한 발명계획 및 예산 편성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철저하게 세워야 한다. 발명 특허가 개인은 물론 기업의 미래와 흥망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개인 및 자영업과 소상공업 그리고 중소기업이 사업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편성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는 주장도 있다. 틀린 주장이 아니다. 그러나 다양한 분야의 프리랜서들도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을 하고 있는데 자영업과 소상공업 그리고 중소기업이 이를 개을리한다면 결코 바람직한 경영은 아니라 할 수 있다.
필자와 인연이 있는 발명 특허 관련 개인 및 자영업과 소상공업 그리고 중소기업의 적지 않은 CEO들은 필자가 귀가 아프도록 권장을 하다 보니 어느 사이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이 습관화되었다. 결과는 약간의 시행착오는 있었으나 그 성과는 생각보다 컸다고 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발명 특허 관련 개인 및 자영업과 소상공업 그리고 중소기업 CEO들에게 묻고 싶다.
“2023년 사업계획과 예산 편성은 당연히 하셨겠지요? 그리고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 편성도 하고 계시겠지요?” 아직도 이 질문에‘예’가 아니라면 서둘러 시작해야 한다. 늦어도 안 하는 것보다는 열배 백배 낫기 때문이다.
올해도 지난해처럼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했다. 앞서 지적한 코로나 19 후유증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그리고 자연재해 때문이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세계 및 우리나라 경제에 미친 영향은 실로 컸고 언제 끝날지도 몰라 답답할 지경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위기에 강한 민족임을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 오래전 오일쇼크와 IMF 위기를 극복했고 코로나 19위기도 극복한 만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에서 비롯된 경제 위기도 극복할 것으로 믿고 있다. 정부도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렇다면 발명 특허 관련 개인 및 자영업과 소상공업 그리고 중소기업은 어떠한가? 역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위기를 자력으로 극복하기에는 벅차다. 정부의 도움이 요구되고 있다. 문제는 발명 특허 관련 개인 및 자영업과 소상공업 그리고 중소기업 스스로 자사에 도움이 되는 정부 지원제도를 찾아 지원을 받는 것이다. 비록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해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빠짐없이 받는 것이다. 앞서 정부도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듯이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제도는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필자는 이런 글을 쓸 때마다 무척 조심스럽기도 하다. 정부 지원제도라는 것이 모든 개인과 기업에게 획일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자격요건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나무 아래에서 감이 떨어지기를 바라지말고 편리한 도구를 만들어 직접 감을 따라고 권장하고 싶다. 여기서 편리한 도구가 곧 자격요건이다. 발명 특허 관련 개인 및 자영업과 소상공업 그리고 중소기업마다 지원내용이 다르므로 관련 기관을 신발이 닳도록 찾아가 상담하고 자격요건은 스스로 만들면 된다.
거듭거듭 강조한다. 발명 특허 관련 개인 및 자영업과 소상공업 그리고 중소기업도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서둘러 편성하고 충분히 검토하여 새해가 열리면 즉시 실천에 옮겨보자. 생각보다 큰 결실이 있을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지 않은가.
왕연중(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장/前 유원대학교 발명특허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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