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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칭찬하고 사랑하자
요즘처럼 힘든 시기는 일찍이 없었던 것 같다. 오래전 IMF 위기가 있기는 했지만 그때는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생명의 위험은 느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IMF 위기는 우리나라만의 일로 국제적인 사태는 아니었으나 지금의 코로나 19 위기는 국제적인 일로 지구촌 전체가 공포에 떨고 있다. 언제 끝난다는 보장도 없다. 다행히 몇 개의 백신이 발명되어 접종되고 있고 치료제도 곧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지만 불안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모두가 어렵고 힘드니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도울 여력도 부족하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최선이 아니면 차선의 방법으로라도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정부도 최선을 다하고 있고 국가 전체로의 경제는 수출 등 나름대로 활성화되고 있으니 희망을 가지고 이 위기를 극복해야겠다. 우선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에 옮겨보자. 한가로운 말을 하고 있다고 나무랄 수도 있겠지만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해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서둘러 즉시 자신을 칭찬하고 사랑하라. 자신을 뭐라고 칭해도 상관없다. 필자는 가장 편하게 ‘너’라고 칭하기로 했다. 비록 직장을 잃고 사업이 위기에 처해있고 마땅히 할 일이 없다 해도 절망에 빠져서는 안 된다.
“너는 멋진 사람이야. 너는 1년 반이 넘는 코로나 19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왔다. 너는 할 수 있다. 코로나 19 위기는 극복할 수 있다. 다시 시작하는 거다. 거듭 말하지만 너는 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다. 그래서 나는 너를 세상에서 기장 믿고 사랑한다. 고민하고 괴로워해서 건강을 해치지 말라. 지금은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등등등.”
할 수 있는 칭찬은 모두 하라. 멋진 표현이 아니어도 좋다. 두서가 없어도 좋다. 종교인이면 기도도 좋다. 가능하다면 지인들도 넘치도록 칭찬하라. 칭찬은 고래와 코끼리도 춤추게 하고, 칭찬은 바보도 천재로 만들고, 칭찬은 비타민보다 훨씬 효과가 있다고 하지 않은가.
사랑 또한 마찬가지다. 사랑은 무엇보다 큰 힘으로 모든 것을 견디어내고, 사랑은 모든 걸 바꿀 수 있고, 사랑은 모든 것의 해답이라고 하지 않는가.
실제로 필자는 오래전부터 실천에 옮겨 왔다. 자신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사랑을 표현했다. 심지어는 카톡과 페북 등을 통해서 공개적으로까지 팔불출이 되었다. 지인들에게는 수시로 전화를 걸어 너스레를 떨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처음에는 조금은 짜증이 나고 어색해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전화가 기다려진다니 분명 효과가 있는 것 같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태산도 무너뜨린다 하지 않은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데 코로나 19 위기로 하늘이 무너진 것도 아니다. 더욱이 지구촌 전체가 코로나 19의 종식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다.
문제는 그것을 기다리기 전에 자신이 처해있는 어려움을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비록 작은 일이라도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그것이 곧 발명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자신을 아낌없이 칭찬하고 사랑하고, 지인 칭찬과 사랑도 자신에게 하듯 하자.
왕연중(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장/前유원대학교 발명특허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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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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