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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코너에 소개된 모든 글의 저작권은 저자인 왕연중 선생님(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영동대학교 발명특허공무원학과 겸임교수, wangyj39@dreamwiz.com)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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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더 늦기 전에 재해에 대비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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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재해에 대비하자
인간은 원시시대 훨씬 이전부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각종 재해와 싸우며 살아왔다. 그때마다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있었지만 지혜롭게 대처해 왔다. 특히 1차 산업혁명 이후부터는 놀랍게 발전한 과학기술과 발명으로 그 패해도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인간은 경제발전을 이유로 자연을 크게 훼손하여 환경을 중병에 걸리게 함으로써 과학기술과 발명으로도 이겨낼 수 없는 재해를 맞게 될 위기에 처해있다. 재해의 규모가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는 것이 이를 입증해주고 있다.
즉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 마스크를 써야 할 정도의 황사와 미세먼지 그리고 매년 늘어나는 사막은 눈에 보이기나 하지만 온대가 열대로 바뀌어 가는 폭염과 토네이도에 버금가는 태풍은 눈에 보이지도 않으면서 엄청난 피해를 안겨주고 있다. 여기에 상상을 뛰어넘는 폭우와 폭설 그리고 지진과 쓰나미 등이 너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각종 전염병은 지구촌 전체를 단숨에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코로나 19가 바로 그것이다. 코로나 19 이전까지의 전염병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종식되었으나 코로나 19는 1년 반 이상이 지나도 좀처럼 종식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백신 접종이 이루어 지면 종식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등장하면서 확진자는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제발 그러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지만 코로나 19보다 더 무서운 바이러스의 등장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전문가도 적지 않다.
어쩌면 좋을까? 결론은 더 늦기 전에 재해에 대비하는 것이다. 우왕좌왕하지 말고 차분하게 재해를 이겨낼 지혜를 모으는 것이다. 그 지혜는 오로지 과학기술과 발명이다. 인간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과학기술과 발명이 있었기에 모든 재해와 싸워 피해는 있었지만 패배한 적이 없고 만물의 영장도 될 수 있었다.
코로나 19와 같은 지구촌의 재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제적 능력이 있는 국가들부터 대통령 직속 재해대책본부(가칭)를 신설하고 그 예산은 국방예산에 버금가야 한다. 이제 재해는 전쟁보다 무서운 존재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 각국의 재해대책본부는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관련 과학기술과 발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식재산권을 주장하며 독점해서는 안 된다. 지식재산권을 독점하고 있으면 적지 않은 돈을 벌 수는 있겠지만 결국은 공멸하기 때문이다.
모든 기업도 규모와 관계없이 재해에 대비해야 한다. 과학자와 발명가도 마찬가지다. 의식주 분야 모두 재해를 이겨낼 수 있는 제품으로 변해가야 한다. 당장은 어렵겠지만 지금부터 준비하고 단계적으로라도 최대한 빨리 변해가야 한다. 결론적으로 재해대책본부는 큰 틀에서의 대책을 마련하고 기업과 개인은 자기 분야의 재해를 이겨낼 수 신제품을 서둘러 개발해야 한다.
이제 모든 사람이 과학기술과 발명에 더욱더 관심을 갖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 그것만이 자신과 기업과 사회와 국가와 지구촌이 각종 재해로부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발명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왕연중(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장/前 유원대학교 발명특허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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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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