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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코너에 소개된 모든 글의 저작권은 저자인 왕연중 선생님(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영동대학교 발명특허공무원학과 겸임교수, wangyj39@dreamwiz.com)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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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이제 발명특허는 생활이고 필수상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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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발명특허는 생활이고 필수상식입니다
가요계에서 오래 전 엘리지의 여왕으로 불리는 원로가수 이미자 씨가 자신의 일생을 노래하여 크게 히트하자 국민가수로 불리는 T씨를 비롯하여 많은 가수들이 자신의 일생 또는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불려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출판계에서는 아주 오래 전부터 자서전 붐이 일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필자도 유명인사들의 자서전은 거의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대부분 좋은 이야기 위주로 집필되어 당사자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었으나 많은 사실을 알 수 있어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기업인인 고 정주영 회장과 김우중 회장의 자서전적 책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집필 및 강의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필자도 이번 칼럼은 자서전적으로 집필했습니다.
필자의 127번째 책이 3월 5일 발간되었습니다. 참 많은 책을 썼습니다. 발명에 관한 책 저술로는 세계최다라고 합니다. 책만 쓴 것이 아니라 250여개 신문 잡지 카페 등에 4,500건이 넘는 글을 연재하였습니다. 2,500여회가 넘는 초청강의와 150여회가 넘는 방송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묻습니다. 왜 그렇게 발명교육에 빠져 사느냐고요? 제 대답은 19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시작됩니다. 생활과학 기사를 쓰는 신문기자를 거쳐 한국발명특허협회(현, 한국발명진흥회)로 직장을 옮겼습니다. 이때 겁 없이 쓴 글과 방송을 통해 주장한 내용이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였습니다. 누구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를 믿게 하기위해 노력하다보니 저도 놀라울 정도로 많은 글을 쓰고, 강의를 하고, 방송을 했습니다.
제 글과 강의 그리고 방송 내용의 공통점도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였습니다. 제 주장이 조금씩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것은 1987년과 1989년 특허청이 우리나라 최초로 발간한 학생발명교재 ‘발명과 특허’와 ‘발명생활’을 집필하면서 부터입니다. 이 교재가 배포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발명교육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가 전국으로 전파되고, 때맞춰 특허청과 관계기관의 발명교육에서도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는 약방의 감초처럼 어김없이 등장하였습니다.
이어 특허청이 발간한 우리나라 최초 일반인 발명교육교재와 군인발명교재를 집필하면서도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느 덧 40여년을 생활과학 및 발명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전국을 순회하며 초청강의를 하면서 몇 해 전부터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가 완전히 뿌리를 내린 것을 보면서 더 없이 행복했습니다.
10여 년 전부터는 ‘이제 발명특허는 생활이고 필수상식이며,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발명특허는 개인은 물론 기업은 물론 국가의 경쟁력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주장은 전문가들도 함께해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 책 역시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을 강조하며, 발명과 특허 전반에 걸쳐 필수상식으로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아울러 스토리텔링으로 독자여러분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는 곧 발명의 역사인가요?,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나요?, 지금은 지식재산시대인가요?, 발명은 황금 알을 낳나요?, 발견이 하늘과 땅의 신비를 밝혀냈나요?’ 등을 중심으로 그 동안 기고와 강의에서 독자와 수강생들이 가장 관심을 보였던 내용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다시 정리했습니다.
이중 ‘우리나라의 역사는 곧 발명의 역사인가요?’는 한국발명진흥회의 자료제공으로 ‘선조들의 발명활동도 활발했나요?, 일제 강점기 발명활동도 활발했나요?, 해방 후의 발명진흥활동을 어떠했나요?, 경제개발과 발명진흥은 어떤 관계인가요?’ 등으로 나눠 우리나라 발명역사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처 몰랐던 내용까지 소개할 수 있어 더 없는 보람을 느낍니다.
부디 이 책이 학생은 물론 일반인까지 이제 필수상식이 된 발명특허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저의 졸작을 좋은 책으로 펴내주신 과학사랑 임직원 여러분과 자료를 제공해주신 한국발명진흥회, 추천해주신 한국발명교육학회, 한국학교발명협회, 한국대학발명협회. 한국과학저술인협회, 청소년창의융합협회, 전국창의발명협회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발명특허는 생활이고 필수상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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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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