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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빛낸 최고의 발명품
2022년을 빛낸 최고의 발명품은 무엇일까.
올해 최고의 발명품을 선정, 선보인 ‘2022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지난 11월 16일 개막 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발명특허대전’,‘상표·디자인권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를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전시회이다. 행사는 우수 지식재산에 대한 시상·전시를 통해 지식재산에 기반한 우수 제품의 판로 개척과 유통 촉진을 지원하고, 국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올해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은 전극의 저항 증가문제를 해결하고 전지 성능을 향상시킨 주식회사 티디엘의 ‘전고체 전지’가 수상했다.
전고체 전지란 전지 구성요소 전체를 고체화한 전지로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발화·폭발 위험성을 현저히 낮춰 안정성이 높은 전지이다.
국무총리상은 주식회사 광스틸의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는 ‘건축용 외장 패널’과 삼성전자 사내벤처 기업인 주식회사 망고슬래브의 미세발열 제어기술이 반영된 ‘무선 모발 관리기’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이밖에도 87개의 기업과 발명가가 수상하였다.
상표·디자인권전에서는 식용 꿀에 사용되는 ‘꿀 먹은 한라산' 상표가 독창성과 시장성을 높게 인정받아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21개의 기업과 발명가가 수상하였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는 16개국 479점의 발명품이 출품되어 현장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되고 시상식은 11월 18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상작 외에도, 실내·외에서 물건 운반을 할 수 있는 ‘자율주행 운반로봇’, 증강현실(AR)을 이용하여 가상으로 안경·귀걸이 등을 착용해볼 수 있는 ‘증강현실 가상 피팅 솔루션’, 국방·재난 등의 영역에서 경호·탐색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4족 보행 로봇’ 등 다양한 특허기술 기반 제품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2022년을 빛낸 발명기업 및 발명가의 발명품은 다음과 같다.
대통령상
주식회사 티디엘 / 차세대 2차전지
* 산화물계 고체전해질 및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이 코팅된 양극활물질 및 이를 포함하는 전고체전지 (특허10-2388591)
* 복합고체전해질의 단점인 고온 소결 덴드라이트 문제를 자체특허를 통해 보완한 전고체 배터리
* 추가 물질 없이 전극과 고체전해질 사이 경계면의 계면저항을 감소시키는 계면 제어기술 확보
국무총리상
주식회사 광스틸 / 화재확산 방지 외장패널
* 건축용 외장 패널 및 그 조립 구조 (특허10-2281185)
* 4개면 알루미늄 몰딩을 사용한 블록식 적층구조 설계·제작 및 수직·수평에 개스킷을 적용하여 누수차단과 동시에 기밀성 향상
* 화재 확산 방지 및 내진 성능까지 확보한 외장 패널 개발
국무총리상
주식회사 망고슬래브 / 무선 모발 관리기
* 이중 열선이 탑재된 무선 헤어 스트레이트너 (특허10-2415363)
* 이중 열선 기술로 14초 만에 140도에 도달하는 가열 속도 구현
* 사용 중 1초에 150회 자동 온도 측정되는 시스템을 통해 모발에 균일한 열 전달 구현.
(자료출처 : 특허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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