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glish   |  

 
 로그인   회원가입   홈등록   이용안내   고객센터   사이트맵 
발명이야기  
브랜드이야기  
발명교실프로그램  
발명세상  
왕연중의 발명교실  
   왕연중의 발명사전
   왕연중의 발명이야기
   왕연중의 발명칼럼
   왕연중의 발명소설 
   왕연중의 발명동화 
   왕연중의 발명만화 
   왕연중의 발견이야기 
   발명특허 기네스 
   왕연중선생님 소개 
인류의 100대  
과학 사건들  
인터넷 시대의  
지적재산권 기본상식  
기술자가 알아야 할  
특허 상식  
문답식으로 풀어보는  
지적재산 관리  
특허공학입문  
특허단상  
Q&A   


+ Patzine 신청
이름 :
메일 :
 동의
  
뉴스레터를 보내드립니다.
회원수 : 331216
+ 발명이야기 랭킹
1
철근 콘크리트 이야기
코카콜라병 이야기
PDP ( 벽걸이 TV..
폭죽 구조 이야기
당구공 이야기
하늘을 나는 자동차 이..
샴푸 이야기
나이키 상표 이야기
거짓말 탐지기 (폴리그..
터치패드 이야기
지우개 이야기
스포츠시계 (태그호이어..
자동차극장 이야기
랜카드 (이더넷) 이야기
우유팩 이야기
치약과 치솔 이야기
연료전지 이야기
청바지 이야기
종이컵 이야기
컨베이어 벨트 이야기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브랜드이야기 랭킹
1
농심 (NONGSHIM..
인터파크 (INTERP..
에이스침대 / 가구
FERRARI (페라리..
한진 (HANJIN) ..
한화 (HANWHA) ..
Gillette (질레..
Nestle (네슬레)..
Cartier (까르띠..
CHANEL (샤넬) ..
AUDI (아우디) /..
대림 (DAELIM) ..
올팩 로고 / 환경
동양 (DONGYANG..
쌍용 (SSANGYON..
모나미 (MONAMI)..
HONMA (혼마) /..
빈폴 (BEAN POL..
지에스 (GS) 그룹
씨제이 (CJ) 그룹 ..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왕연중의 발명사전

본 코너에 소개된 모든 글의 저작권은 저자인 왕연중 선생님(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영동대학교 발명특허공무원학과 겸임교수, wangyj39@dreamwiz.com)에게 있습니다.
저자의 허락없이 무단전재나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제목 : 설날 특집 - 우리명절 고유음식의 발명      

   =설날 특집=
   우리명절 고유음식의 발명

   다가오는 1월 25일(음력 1월 1일)은 우리민족 최고의 명절인 설날이다. 설날에는 떡국을 먹는다. 10월 1일(음력 8월 15일)은 추석이다. 추석날에는 송편을 먹는다. 12월 21일(음력 11월 7일)은 동지다. 동지 날에는 동지 죽을 먹는다.
   우리 조상들은 명절 음식을 발명하여 명절을 더욱 뜻깊게 했다. 

  떡국
  명절 중 가장 큰 명절인 설날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에는 맛있는 음식이 있어 더욱 좋다.
  추석을 상징하는 음식이 송편이라면 설날을 상징하는 음식은 떡국이라 할 수 있다. 맑은 국물에 가래떡을 썰어 넣고 끓인 음식으로 그 맛 또한 일품이다. 특히 국물은 지방에 따라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소의 사골이나 양지머리 또는 사태 등을 오래 고아서 더 없이 맛있고, 양지머리는 건져서 얇게 썰거나 가늘게 뜯어서 또 다시 양념한 다음 국위에 올려놓아 모양 또한 아름다워 먹음직스럽기 그지없다. 이밖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만든 양념 자료를 올려놓아 입맛을 돋우고 있다.
   이 같은 정성이 더해져 맛 못지않게 건강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음식. 떡국은 현대 과학의 조리법으로도 손색이 없다. 즉 굳어서 딱딱한 것도 뜨거운 국물에서 부드럽고 맛있게 조리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해를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식사로 자리 잡은 떡국은 누가 언제 발명했을까? 안타깝게도 발명가와 정확한 발명 시기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우리의 선조가 발명한 것만은 확실시 되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떡국에 대한 기록은 ‘동국세시기’와 ‘열양세시기’ 등 우리나라 세시풍속을 기록한 문헌에서만 찾아 볼 수 있다.
   최남선도 ‘조선상식’라는 책에 떡국에 대해서 상세하게 적고 있으나 앞선 기록보다는 한참 뒤의 기록이다.
   ‘동국세시기’와 ‘열양세시기’에는 떡국의 제조 방법과 의미를 비교적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세시 풍속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는데, 차례와 세찬에 없어서는 안 될 음식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렇다면 왜 설날 아침 떡국을 먹었을까? ‘동국세시기’와 ‘열양세시기’에는 ‘떡국은 정조차례와 세찬에 없으면 안 될 음식으로 설날 아침에 반드시 먹었으며, 손님이 오면 접대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최남선은 ‘상고시대에 신년 축제 시에 먹던 음복적 성격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전제하고, ‘설날은 천지만물이 새로 시작되는 날로 엄숙하고 청결해야 한다는 원시 종교적 사상에서 깨끗한 흰 떡으로 끓인 떡국을 먹게 되었다.’고 했다.
   또, 문헌의 기록은 아니지만 ‘흰 떡 가락이 희고 길어 순수와 장수를 의미하므로 새해 첫날 음식이 되었을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중국에서 탕병이라는 국물이 있는 밀가루 음식의 떡국이 있었다. 중국 서남부에서도 떡국을 설날 음식의 첫째로 꼽는다. 이들은 무처럼 둥근 떡을 새끼손가락 크기로 잘라 떡국을 끓인다. 또 하북성에서는 떡을 둥근 돈 모양처럼 썰어 떡국을 끓이는데, 이는  ‘1년 내내 돈을 모은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송편
   명절 중의 명절로 손꼽히는 추석. 얼마나 좋은 명절이었으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까지 했을까.
   이 명절은 상징하는 음식은 무엇일까? 오곡백과가 넘쳐나니 선뜻 손꼽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송편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송병(松餠) 또는 송엽병(松葉餠)이라고도 하는 송편은 우리 민족 고유의 음식으로, 재미있는 숨은 이야기도 많고, 예찬 시(禮讚 詩)까지 있다.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처녀들이 송편을 예쁘게 만들면 좋은 신랑을 만나고, 임산부가 송편을 예쁘게 만들면 예쁜 딸을 낳는다며 정성을 다해 예쁘게 만들었다고 한다. 또 송편 속에 솔잎을 넣고 쪄서 임산부가 솔잎의 끝 쪽을 먼저 먹으면 아들을 낳고, 안쪽을 먼저 먹으면 딸을 낳는 다는 이야기도 있다.
   특히 전 가족이 둘러 앉아 만들어야 가정이 평안하고 복을 받는다며, 전 가족이 모여 송편을 만들며 웃음꽃을 피웠다고 한다. 필자도 듣고 경험한 일이다.
   송편을 예찬한 시인은 시선(詩仙) 김병연. 죽장에 삿갓 쓰고 삼천리를 방랑한 김삿갓이다. ‘죽장에 삿갓 쓰고 방랑 삼천리/흰 구름 뜬 고개 넘어가는 객이 누구냐/열두 대문 문간방에 걸식하며/술 한 잔에 시 한수로 떠나가는 김삿갓‘의 주인공 김삿갓은 송편을 ’손바닥에 굴리고 굴려 새알을 빚더니/손가락 끝으로 낱낱이 조개 입술을 붙이네./금반 위에 오뚝오뚝 세워 놓으니 일천 봉우리가 깎은 듯하고,/옥 젓가락으로 달아 올리니 반달이 둥글게 떠오르네.‘라 시로 예찬했다.
   송편은 옛날에는 햇곡식으로 만들어 한해의 수확을 감사하며, 차례 및 성묘 시 조상에게 올렸는데, 언제부터인가 계절에 관계없이 만들어 먹기도 한다.
   그렇다면 송편은 누가 언제 발명했을까? 언제 누가 발명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우리 민족 고유의 음식임에는 틀림이 없다.
   우리나라 고서에 송편에 관한 기록은 여러 곳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 고서에는 송편 만드는 방법이 비교적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송편에 대한 기록이 나오는 고서로는 제민요술(齊民要術), 목은집(牧隱集),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요록(要錄), 성호사설, 규합총서(閨閤叢書), 시의전서(是議全書), 성호사설(星湖僿說) 등을 들 수 있다.
    송편이 언제부터 만들어 졌는지에 대한 기록은 목은집과 요록 등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목은집에 ‘팥소를 넣은 차기 장 떡’에 대한 기록이 나오는데, 이것도 송편의 일종으로 보여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설과 1680년 요록에 기록된 ‘백미가루로 떡을 만들어 솔잎과 찐다.’는 설 등이 있다.
    송편의 종류는 소의 종류에 따라 결정되었다. 즉, 팥 송편·깨 송편·대추송편·잣 송편, 모시 잎 송편, 도토리 송편, 칡 송편, 호박송편, 쑥 송편, 소나무 껍질을 넣어 만든 송기송편, 꽃의 모양을 본떠 만든 매화 송편 등이 있다.
    송편은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어 졌다. 즉, 강원도에서는 감자와 무 송편, 함경도에서는 언 감자 송편, 전라도에서는 삘기 송편, 경상도에서는 모시 잎 송편, 평안도에서는 조개 모양의 조개송편, 황해도에서는 서울지역 송편보다 5배나 큰 반달형 송편 등이 있다.
    송편은 추석 전 연한 솔잎을 따서 깨끗이 보관해 두었다가 송편 사이에 넣고 쪄서 은은한 솔향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동지 죽
   제 어릴 적 기억에 의하면 동지하면 ‘작은 설’이라 하여 작은 설 분위기였다. 요즘도 시골에 가면 이런 분위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동지는 24절기 중의 하나로, 대설과 소한 사이이다. 또 동지는 하루의 해가 하지를 기점으로 조금씩 짧아지기 시작하여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기도 하다.
   동지 날 아침. 민가에서는 아세, 즉 다음 해가 시작되는 날이라 하여 설날 떡국 먹고 나이 한 살 더 먹는다고 했듯이 동지 죽 먹고도 나이 한 살 더 먹는다고 했다.
   올해도 12월 21일이 동지이다.
   내 어릴 적 기억은 생생하다. 무엇보다 맛있는 팥죽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부모님을 따라 대문을 비롯하여 집안 곳곳에 팥죽을 뿌리는 것이 흥미로웠다.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동지 날 대문 등 집안 곳곳에 팥죽을 뿌린 이유는 붉은 색을 싫어하는 역신을 쫓아낸다는 전설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즉 대문에 붉은 팥죽을 뿌리거나 바름으로써 역신의 접근은 막음은 물론 이미 들어온 역신을 몰아내 1년 내내 집안이 평안하고 가족이 건강하기 위해서였다.
   그렇다면 동지 죽은 언제 누가 발명하였을까?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누가 발명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중국 요순시대 형벌을 담당했던 하는 신화적인 인물로 알려진 공공씨에게서 비롯된 음식으로 알려지고 있다.
    ‘형초세시기’에 따르면 중국의 공공씨가 재주 없는 아들을 두었는데 동지 날 죽어서 역귀가 되었고, 그 역귀는 붉은 색을 무척 싫어해서 동지 날 붉은 팥죽을 쑤어 역귀를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
    또 ‘동국사세기’에 따르면 동짓날을 아세, 즉 작은 설이라 했고, 이것을 태양의 부활을 뜻하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 설 다음가는 작은 설이라 여겼다.
    팥죽을 이용하여 역귀를 쫓는 풍습이 언제 우리나라에 들어왔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목은집’과 ‘익재집’에 따르면 고려시대 팥죽이 등장하였고, 이때부터 역귀를 쫓는 풍습이 시작되지 않았나하는 추측뿐이다.
    동지 팥죽을 만드는 방법은 예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다.
    먼저 붉은 팥을 푹 삶아 체에 걸려 팥물을 만든다. 여기에 불린 쌀을 넣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여기에 찹쌀가루로 만든 새알심을 넣어 잘 끓이면 완성. 완성되면 조상과 삼신, 성주, 조왕 등 가신에게 올리고, 대문 등 집안 곳곳에 뿌렸다.
    새알심은 자기 나이대로 먹었는데, 나이가 아주 많으면 나이의 끝수만큼만 먹었다.
    참고로 동지가 초사흘에서 초닷새에 있으면 애기 동지라 하여 팥죽은 쑤지 않았다. 올해는 양력으로는 12월 21일, 음력으로는 11월 23일이어서 동지 팥죽을 쑤어 먹을 수 있다.
   
    왕연중(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장/前 유원대 발명특허학과 교수)


 목록보기

 

 

광고 및 이벤트 문의   |   사업제휴  |   회사소개  |   홈페이지 제작/특허 e-biz
◇ 사업자등록번호 : 220-81-74162 (주)도원닷컴 ◇ 대표 : 김수천 ◇ 통신판매업 신고 강남-1025호
dowon.com   |   dowon.co.kr  |   ktt114.kr
Copyright ⓒ 2001 Dowon International.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DOW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