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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특집기획(230)
발명특허 기네스
특허청 드디어 지식재산처로 승격
특허청이 정부조직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2025년 10월 1일 드디어 국무총리실 소속 지식재산처로 승격되었다. 이는 발명 특허 분야의 오랜 염원이었다.
특허청의 지식재산처 승격은 지식재산을 국가 혁신 성장과 글로벌 경쟁의 핵심동력으로 격상하고 범정부 차원의 지식재산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소속 변경 및 위상 강화 *조직 개편 *정책기능 통합 등이다. 이러한 변화는 대한민국이 양적 특허 강국에서 벗어나 고품질 지식재산 확보와 활용을 통해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승격된 지식재산처의 초대 처장(사진)은 김용선 前 특허청 차장이 임명되었다. 김 처장은 1967년 전남 고흥에서 출생해 전라고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워싱턴대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특허청 대변인과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특허심판원 심판장, 특허청 차장 등을 지냈다. 특히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조정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국제 경험도 풍부하다.
김 처장은 취임사에서 *지식재산의 위상 격상 및 총괄 역할 강화 *AI 기반 ‘기술 선도 성장’ 견인 *공정한 성장 및 지식재산 보호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참고로 특허청은 1949년 5월 23일 상공부의 외국(外局)인 특허국으로 신설되어 1977년 3월 12일 특허청으로 확대 승격되었다.
(‘발명 특허 기네스’는 독자 여러분의 기고 및 자료제공에 따라 언제든지 바로 잡아 다시 실을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왕연중 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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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특허 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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