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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특집기획(206)
발명특허 기네스
우리나라 최초 우리나라 최초 대한발명협회 탄생과 해체
조선발명장려회는 한국전쟁 후 활동을 재개, 그 첫 사업으로 제1회 ‘발명의 아침’과 ‘상표의 날’을 제정했다.
그리고 그 행사의 일환으로 1953년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시 남포동 국제구락부에서 상공부 특허국, 대한상공회의소,대한기술총협회, 대한변리사회의 후원으로 제1회 발명전시회와 우량상표전시회를 함께 개최했으며, 총 200여 종의 발명 고안품을 전시했다.
특히 대한변리사회와 함께 1955년 1월 “상공부의 특허국을 특허청으로 승격하고 그 기구를 확장할 것”, “만국 공업소유권 보호동맹에 가입할 것”, “특허기구를 설치할 것”, “도서관과 전시관을 설치할 것”등을 관계 요로에 건의하는 등 발명진흥 기반 조성에 힘썼다.
조선발명장려회는 1953년 7월 휴전 이후 대한발명장려회로 개칭한 후 1956년 9월 10일 다시 한국발명협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새롭게 출범했으며, 1957년 2월 8일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한국발명협회는 총재에 김일환 상공부장관을, 회장에 주이회, 부회장에 공병우-이근택을 각각 선임했다.
한국발명협회는 각종 발명품전시회, 강연회, 현상모집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갔으며 기관지인 ‘과학과 발명’발간도 이어갔다.
이후 한국발명협회는 1964년 대한발명협회로 다시 개칭하고 활동을 이어 나갔으나 1973년 한국특허협회가 창립됨에 따라 1974년 해체되었다.
(자료출처 : 한국발명진흥회 50년사)
(‘발명특허 기네스’는 독자여러분의 기고 및 자료제공에 따라 언제든지 바로 잡아 다시 실을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왕연중 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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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특허 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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