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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주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인공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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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4년 ‘제48회 전국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공모전’에서 한국무역협회 회장상을 수상한세화초등학교 4학년 강태이 학생의 글짓기로서 한편의 발명동화처럼 흥미롭다. 그래서 발명동화로 소개하기로 했다.
‘왕연중의 발명동화’ 275~281번째 소개된 우리나라 최초 전국 초-중학생 대상‘발명 사상 앙양 – 보급 제1회 작문 현상모집 수상 작품집’에 실린 글과 함께 볼 수 있도록 378번째에 소개하기로 했다.
제1회와 제48회 수상작품을 함께 읽으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여기에 소개된 제1회와 제48회 글의 주인공이 연락을 주신다면 제가 쓴 책에 사인을 하여 보내드릴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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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 지구
나는 제주도에 살고 있는 평범한 여성 과학자다. 제주도에 쭉 살면서 요즘 기후변화가 더 심해졌다는 것을 항상 느끼고 있다. 사계절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대한민국은 지금 봄, 여름, 가을, 겨울인 사계절이 아니라 여름, 겨울만 남은 이계절이 되어버렸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홍수로 난리가 났었지만, 그 후부터는 가뭄이 찾아와 농사가 안되어 식량이 부족해지고 물도 많이 사라져 엄청난 고생을 하고 있다.
이런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매연과 공장, 자동차가 계속해서 만들고 있다. 그래서 겨울의 온도는 거의 매일 영하이고 여름의 온도는 40℃가 계속 넘는다. 그러니 당연히 사람들은 날씨에 알맞은 일을 하는 것이 불편하고 힘들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지구가 뜨거워지는 것을 보고 있기만 할 수 없던 나는 우리 회사(제주미래과학발명회사)의 직원들과 함께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나는 총 2년 3개월동안 회사 직원들과 아주 열심히 연구한 끝에 2047년 11월 8일. 드디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주는 ‘인공구름’을 만들어 발표했다.
인공구름은 구름모양의 비행물체이다. 비행물체위에 구름처럼 솜털을 붙이고 솜털이 떨어지지 않도록 근래 새로 나온 슈퍼 글루건으로 꼼꼼히 붙여 만들었다. 인공구름은 정해진 한 구역, 한 마을에서만 움직인다.
인공구름은 태양광으로 움직일 수 있고, 인공구름이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면 흡수할수록 인공구름의 무게는 무거워진다. 인공구름은 ai기술이 탑재되어서 혼자 길을 찾을 수 있다.
무거워진 인공구름은 ai길 찾기 기능을 통해 마을마다 한 채씩 있는 ‘○○마을 인공구름 센터’ 에 내려오게 된다. 그러면 ‘○○마을 인공구름 센터’에서 인공구름의 안에 있는 이산화탄소들을 인공구름이 발표될 때 같이 나왔던 ‘artificiality cloud’( 인공 구름)라는 어플을 통해서 빼낼 수 있다.
다 빼낸 이산화탄소는 에너지원으로 보내고 인공구름은 다시 하늘로 올려보낸다. 에너지원으로 보내진 이산화탄소로는 탄소 자동차를 만들거나 단백질 식품 등등을 만들 수 있다.
2050년 8월 11일에는 인공구름에서도 비가 내릴 수 있도록 인공 비를 내리게 설계하였다. 이 인공구름의 이름은 인공비구름이다. 인공구름안에 따로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에 물을 채워넣는다.
인공구름 겉에 물이 들어있는 공간 쪽 아래에다가 구멍을 조그마하게 여러게 만들고, 인공구름 안쪽에 물이 들어있는 공간 아래에 얇게 공간을 또 만든다. 얇게 만든 공간에다가 그 사이즈에 맞는 판을 넣는다.
이 판을 이용해서 열었다 닫았다 하며 비가 내릴지 안 내릴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졌으면 어플을 사용하여 작동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ai기술을 탑재하고 코딩을하여 ‘artificiality rain’( 인공 비 )이라는 어플을 만든다.
그 어플로는 비를 내릴지 안 내릴지를 조작할 수 있다. “○○마을에 비가 내리면 좋겠다. ”하면 어플로 비를 내리게 할 수 있고 “ 흠.. 오늘은 ○○마을에 비가 안 오면 좋겠다” 하는 날은 비가 안오게 할 수 있다.
인공비구름은 인공구름보다는 사이즈가 조금 작고 한 마을에 여러개 있다. 비를 내릴지 말지 조작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가능하고 비가 내리면 좋겠다 하는 쪽을 선택하면 그 쪽에 있는 인공비구름이 비를 내려준다. 만약 물울 보관하고 있는 공간에 물이 다 사라지면 아까와 같이 ‘○○마을 인공구름 센터’에서 최신식 슈퍼 드론을 이용하여 물을 채워준다.
인공비구름을 사용하면 가뭄이 왔을 때나 농사에 필요한 물로 사용할수 있다.
2055년 인공구름을 발표한 뒤, 인공구름이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를 많이 흡수해준 덕에 지구가 좀 더 기온이 낮아져 시원해지게 되었다. 또 인공비구름이 비를 인공적으로 내려줘, 농사가 잘되어 식량도 더 든든해지고 가뭄 때문에 고생할때도 인공비구름이 비를 내려줘 가뭄을 피할 수 있다.
이제는 인공구름과 인공비구름이 있어, 모두가 더욱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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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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