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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 노후된 태양광 패널로 만든 온실, 공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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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4년 ‘제48회 전국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공모전’에서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상을 수상한 대전관평중학교 2학년 주형준 학생의 글짓기로서 한편의 발명동화처럼 흥미롭다. 그래서 발명동화로 소개하기로 했다.
‘왕연중의 발명동화’ 275~281번째 소개된 우리나라 최초 전국 초-중학생 대상‘발명 사상 앙양 – 보급 제1회 작문 현상모집 수상 작품집’에 실린 글과 함께 볼 수 있도록 376번째에 소개하기로 했다.
제1회와 제48회 수상작품을 함께 읽으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여기에 소개된 제1회와 제48회 글의 주인공이 연락을 주신다면 제가 쓴 책에 사인을 하여 보내드릴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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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솔라 마을 풍경
이 마을은 정부가 태양광 발전에 본격적으로 나선 2018년에 대규모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었다. 2042년 햇살이 가득한 어느 날 솔라 마을 한구석에 노후 된 태양광 패널들이 흉물스럽게 쌓여 있으며, 그 옆으로는 작은 강이 흐르고 있다.
# 2: 마을 회의
마을 주민들이 둥그렇게 모여 앉아 있다. 회의가 시작된다.
주민 A: (열정적으로) 우리가 노후된 태양광 패널을 처리할 방법을 찾아야 해요. 계속 저렇게 두면 패널 내의 독소로 인해 인근 땅과 강의 생태계가 파괴될 것입니다!!
주민 B: (고개를 끄덕이며) 맞아요! 모아서 한 번에 수거하지 말고, 노후된 패널이 나올 때마다 수거 요청하는 건 어떨까요?
주민 C: (생각에 잠겨있다가) 수거도 좋지만, 노후된 태양광 패널을 재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필요해요.
주민 D: (아이디어가 떠오른 듯) 온실을 만드는 건 어떨까요? 노후 되긴 했지만, 효율성이 떨어졌을 뿐이니 패널을 적용하면 온도 유지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주민 E: (아이디어가 떠오른 듯) 조명 시스템도 같이 구축하면 어떨까요? 패널로 전기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기온이 떨어지더라도 온도 유지에 도움이 될 거에요 .주민들은 서로의 아이디어에 감명을 받으며 머리를 맞대기 시작한다.
# 3: 온실 및 조명 시스템 구축
주민들은 모여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노후 된 태양광 패널을 세척 하고 수리하여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주민들이 흙을 파고, 나무를 쌓아 올리며 온실을 만들고 있다.
주민 D: (패널을 세척하며) 이게 우리가 필요한 햇빛을 흡수하게 할 수 있어! 온실의 구조가 완성되고,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자 주민들은 전기 회로를 연결하여 조명 시스템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들은 효율적인 LED 조명을 선택하여, 패널에서 얻은 전기를 활용해 온실 내부를 밝히기로 했다. 햇살이 부족한 저녁이나 흐린 날에도 식물들이 필요한 빛을 받을 수 있도록 조명이 설치되었다.
주민 E: (기뻐하며) 이 조명이 우리 식물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요!
주민 F: (아이들에게) 저녁에도 온실에 와서 식물들을 돌볼 수 있어요! 모두 함께 자라나는 걸 지켜보자! 아이들이 조명 아래에서 신선한 채소를 바라보며 신나는 표정을 짓는다.
# 4: 온실의 성장 – 1) 생태계와의 조화
온실의 구조는 단순히 식물을 기르는 공간에 그치지 않았다. 주민들은 자연적인 환기를 고려해 패널 사이에 작은 틈을 남겨두어 공기가 순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내부 온도는 항상 쾌적하게 유지되었고, 식물들은 더욱 건강하게 성장했다. 이 온실은 단순히 작물을 재배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생태계를 회복하는 데도 기여했다. 곤충들이 유입되며 자연의 균형을 이루게 되었고, 다양한 생물들이 온실 주위를 돌아다니며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했다.
# 5: 온실의 성장 – 2) 지역사회의 변화
온실의 식물들이 풍성하게 자라고 있다. 주민들이 신선한 채소와 허브를 수확하고, 서로 나누는 모습이 보인다. 아이들과 어른들은 함께 모여 식물의 성장 과정을 배우고, 서로의 지식을 나누며 협력하는 법을 익혔다.
# 6: 지속 가능한 미래
노후된 태양광 패널로 만든 조명 시스템과 온실은 주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의 모델을 제공했다. 이들은 기후 변화와 자원 낭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깨달았다. 마을 주변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프로젝트의 확산이 시작했다. 주민들이 모여 온실에서 기른 채소를 판매하는 작은 시장을 열고 있다. 사람들로 붐비고,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주민 G: (신나게) 이렇게 많은 사람이 우리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줄 몰랐어요!
주민 H: 우리가 함께 만든 이 공간이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왔어요. 자원을 아끼고, 함께 나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워가고 있죠.
# 온실의 불빛이 반짝이며, 주민들이 함께 만든 지속 가능한 미래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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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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