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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자동차와 바다충전소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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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4년 ‘제48회 전국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공모전’에서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상을 수상한 미포초등학교 6학년 박소이 학생의 글짓기로서 한편의 발명동화처럼 흥미롭다. 그래서 발명동화로 소개하기로 했다.
‘왕연중의 발명동화’ 275~281번째 소개된 우리나라 최초 전국 초-중학생 대상‘발명 사상 앙양 – 보급 제1회 작문 현상모집 수상 작품집’에 실린 글과 함께 볼 수 있도록 372번째에 소개하기로 했다.
제1회와 제48회 수상작품을 함께 읽으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여기에 소개된 제1회와 제48회 글의 주인공이 연락을 주신다면 제가 쓴 책에 사인을 하여 보내드릴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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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뜨거운 지구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여름 기온이 40도를 넘고, 우리나라에서는 온열 질환으로 30명 이상이 사망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해양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미쳐 우리나라 주변 바다에서 볼 수 있던 생물들이 감소했고 해양 생물의 서식지로 중요한 산호초가 백화현상을 겪으며 죽어가고 있다.
이러한 기후 변화는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의 수확량이 감소하고 폭우로 인해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의 문제를 일으켜 전 세계적으로 식량 공급이 불안정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굶주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발생했다.
기후 위기가 전 세계의 이슈가 되어 버린 지금 국제사회는 탄소 중립으로 지구 온난화 피해를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
2040년 변화하는 지구
미래 환경 문제를 심각하게 걱정하던 나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연구원이 되어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오랜 기간 연구한 끝에 탄소를 포집하고 친환경 에너지로 움직이는 ECO(Earth Cooling Organization) 자동차를 완성하게 되었다.
ECO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줄이기 위해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로 만들어졌다.
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등 탄소가 많이 발생하는 공장, 쓰레기 처리장, 축산업 등 다량의 탄소가 발생하는 시설에 탄소 포집기를 설치하여 공기 중의 탄소를 분리하고 압축 후 저장하여 자동차의 연료전지로 사용된다.
자동차 에어컨에 설치된 탄소 포집기는 운행 중에 배기가스의 탄소를 포집하여 압축 후 연료전지에 충전할 수 있다. 대기의 저농도 탄소도 고효율로 압축 후 충전하는 탄소 포집 기술이 발전하였기 때문이다.
ECO 자동차의 천장은 태양광 전지판으로 만들어져 일조량이 높은 시기에 에너지를 축적하여 보조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낮 시간대에 태양광 전지판이 빛을 받게 되면 전자를 내놓는 광전 효과를 이용하여 전기를 만드는 원리를 적용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친환경 해양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운동하는 파도의 위치와 운동에너지를 이용한 파력 발전, 해수면의 상승과 하강 운동을 이용한 조력 발전, 바닷물의 흐름을 이용한 조류 발전, 심해의 차가운 수온과 비교적 따뜻한 표면 해수의 온도 차를 이용한 해양온도 차 발전 등으로 자원 고갈에 대한 걱정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를 많이 생산하게 되었다.
나는 ECO 자동차를 타고 여행하다가 충전이 필요할 땐 바다충전소로 향한다.
그중 우리나라의 멋진 경치와 풍경이 아름다운 바다충전소를 소개한다.
제주 추자도 파력충전소, 포항 호미곶 파력충전소, 안산 시화호 조력충전소, 진도 울돌목 조류충전소, 강원도 강릉 온도 차 충전소 등 바다를 바라보며 충전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2050년 지속 가능한 미래의 지구
이제 많은 사람이 ECO 자동차를 타고 우리나라 곳곳을 누비며 바다충전소를 찾고 있다.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자동차 공유 환경과 완전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ECO 자동차는 교통사고의 감소와 교통체증 해결에도 큰 기여를 했다.
대한민국은 ‘세계 8위 탄소 다 배출 제조업 국가’라는 오명을 벗고, 2050년 탄소 중립국 1위를 차지했다. 국제환경단체는 대한민국의 수준 높은 기술력으로 탄소 포집 기술 및 해양에너지 분야에 집중투자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ECO 자동차를 타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바라던 나의 꿈이 이루어져 정말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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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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