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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회복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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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3년 ‘제47회 전국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공모전’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한 김제초등학교 5학년 강성철 학생의 글짓기로서 한편의 발명동화처럼 흥미롭다. 그래서 발명동화로 소개하기로 했다.
‘왕연중의 발명동화’ 275~281번째 소개된 우리나라 최초 전국 초-중학생 대상‘발명 사상 앙양 – 보급 제1회 작문 현상모집 수상 작품집’에 실린 글과 함께 볼 수 있도록 345째에 소개하기로 했다.
제1회와 제47회 수상작품을 함께 읽으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여기에 소개된 제1회와 제47회 글의 주인공이 연락을 주신다면 제가 쓴 책에 사인을 하여 보내드릴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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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그리고 핵전쟁으로 인해 지구는 오염되어 인간을 제외한 생물들은 모두 죽고 인간만이 살아남았으며, 생물의 유전자만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50년이 되었고, 지구에는 사람들이 살 수가 없어서 모든 사람들은 화성으로 이주하여 살게 되었습니다.
2050년 어느 날, 화성의 한 세미나실에서 ‘지구 회복 프로젝트’팀은 세계 정부 관계자들 앞에서 연구 결과를 가지고 지구 회복프로젝트를 설명합니다.
“우리가 지금 화성에서 편안하게 살고 있지만 우리가 살던 생명의 어머니라고 부르는 지구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구 회복프로젝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핵으로 오염된 땅은 제가 발명한 핵과 쓰레기를 먹는 미생물을 뿌려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다는 그러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오랫동안 연구를 같이 해왔던 강성철 연구원이 큰 연구성과를 얻었습니다.
바다를 회복하기 위한 연구 결과를 강성철 연구원이 발표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핵과 쓰레기 물질로 오염된 바다를 살리기 위한 연구를 해온 강성철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직접적으로 미생물을 이용한 바다 회복 프로젝트를 연구했습니다. 그러나 바다는 너무 넓어서 미생물을 직접 뿌리면 반대로 미생물의 증식으로 인해 바다가 오염될 수도 있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에 적합한 바다 회복 AI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여기 여러분이 보시는 설계도는 제가 개발한 AI 로봇 ‘깔끔이’입니다. 보시다시피 깔끔이는 뱀장어의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눈은 카메라로 되어있어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와 생물을 구분할 수 있고 특히 몸의 전체 부분이 핵 방사능 물질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저는 ‘깔끔이’가 이런 능력을 갖추게 하기 위해 딥 러닝, 머신 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학습시켰습니다.”
“제가 깔끔이를 만들 때 사용한 소재는 또뜨라늄입니다. 또뜨라늄은 이곳 화성에서 발견한 광물입니다.
또뜨라늄은 유연하면서 단단하고 잘 늘어나고 정확히 ‘2볼트’ 전기 신호로 수치를 정해서 보내면 그 수치만큼 나노 단위까지도 작아질 수도 있어서 신규자원으로 기대받았습니다.
저는 이 물질을 가지고 큰 연구성과를 얻었습니다. 제가 만든 ‘깔끔이’는 이 또뜨라늄을 이용했기에 좁은 공간에서는 그 공간에 적합한 크기로 몸을 줄여 들어가서 쓰레기나 핵방사능물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깔끔이’ 로봇 하나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깔끔이’는 혼자서 다니는 것이 아니라 적게는 100개~수천 개까지 무리를 지어 다니며 또 필요에 따라서는 쓰레기와 핵폐기물을 제거하기 위해 다른 무리를 호출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깔끔이’ 몸속에 바로 쓰레기와 핵폐기물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을 가지고 있어서 쓰레기와 핵폐기물을 삼키고 로봇 몸속에서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부 관계자 여러분! 이번 저희 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에서 활용하여 지구의 쓰레기와 핵물질을 제거합시다. 다시 아름다운 지구, 인간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지구를 만들 수 있도록 협조 바랍니다.”
세계 정부에서 ‘깔끔이’를 사용하게 되어 바다는 정화되었다. 바다가 정화되어 정부는 지구가 완벽하게 정화되었다고 판단하였고, 화성으로 데려왔던 생물 유전자를 이용해 번식을 시키고 다시 지구에 보냈다.
예상대로 지구는 완벽히 정화되어서 원래 생물이 갖고 있던 고유한 모습으로 살 수 있게 되었다.
동물, 식물들의 유전자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지구에 풀어서 다시 지구는 식물과 동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게 되었고 환경도 깨끗하게 변했다.
화성으로 온 사람들도 식물과 동물이 다시 지구에서 살게 되자 돌아가고 싶어했다. 사람들은 미래 도시 화성에서 우주선을 타고 복원된 지구로 돌아갔다.
미래 도시 화성에서 발견한 또뜨라늄과 꾸준한 연구를 통해 발명한 ‘깔끔이’ 덕분에 우리는 고향 지구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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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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