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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서의 주거문제 걱정없는 햇빛과 건강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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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3년 ‘제47회 전국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공모전’에서 한국경제인협회장상을 수상한 방어진중학교 3학년 전서현 학생의 글짓기로서 한편의 발명동화처럼 흥미롭다. 그래서 발명동화로 소개하기로 했다.
'왕연중의 발명동화’ 275~281번째 소개된 우리나라 최초 전국 초-중학생 대상‘발명 사상 앙양 – 보급 제1회 작문 현상모집 수상 작품집’에 실린 글과 함께 볼 수 있도록 339째에 소개하기로 했다.
제1회와 제47회 수상작품을 함께 읽으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여기에 소개된 제1회와 제47회 글의 주인공이 연락을 주신다면 제가 쓴 책에 사인을 하여 보내드릴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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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건물이 많지 않은 곳에서 사는 내가 서울로 놀러 갔을 때 제일 먼저 놀란 것은 건물이다. 고개를 90도 이상 들어야 겨우 끝이 보이는 높은 건물이 빼곡한 서울은 내 삶에선 볼 수 없는 것들이었다.
이런 높은 건물들을 보면서 나는 ‘저 높은 건물에 사람들이 전부 있다는 거겠지? 그렇다는 건 우리나라에도 높은 건물을 지어 사람들이 거주할 만큼 사람이 많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런데 막상 든 생각 저출산에 고령화 시대인 오늘날 인간의 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 그렇다는 것은 앞으로도 인간의 수명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는 걸 예측할 수 있었다.
2050년 미래도시는 인간의 수명이 훨씬 더 연장되어 다양한 문제가 생길 것이다. 그러하여 저출산이어도 사람들이 죽지 않으니 인구수는 늘어나기만 할 것이다.
그중 내가 가장 걱정되는 것은 주거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고층아파트가 많고 계속해서 많아지고 있는데 인구수가 늘어나면 어느새 고층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땅이 없을 것이고, 그렇기에 주거공간이 부족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50년 미래도시에는 지하아파트가 발전할 것 같다. 현재도 다양한 지하이용시설들이 있지만 깊게 수많은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는 잘 없다.
하지만 미래도시에 가면 사람들의 거주 생활을 위해 지하 10층 이상과 같이 지하에도 아파트가 생길 거 같다. 하지만 지하는 지상과 다르게 단점이 생각보다 많기도 하다. 사람이 살기 좋은 조건이 모두 갖춰진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은 자연의 햇빛과 공기, 바람을 맞닿으면서 살아가면 좋은데 지하에서는 그러한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사람들이 지금도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것은 햇빛에서 얻는 비타민D이다. 비타민D를 약으로 복용하는 것과 햇빛으로 받는 것은 천지 차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지하아파트가 미래도시 모습이 될 것 같은데 이러한 문제들이 있다는 생각이 드니 나는 ‘햇빛 흡 전달기’라는 발명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되었다.
햇빛 흡 전달기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전구와 연동하여 사용하는 물품이다.
햇빛 흡 전달기는 지상에도 설치되어있어야 한다. 태양열이 태양을 받아 전기를 생산하는 것처럼 햇빛 흡 전달기를 통하여 태양의 본연 그대로를 지닐 수 있게 유지해주는 것이다.
햇빛 흡 전달기는 햇빛이 지니고 있는 여러 특징을 분류하여 보관한다.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타민D와 빛, 이 두 가지를 가장 크게 보관하고 있게 된다.
이렇게 지상에 설치된 햇빛 흡 전달기에 보관된 비타민D와 빛 외 햇빛 요소들은 전류를 통해 각 가정으로 공급된다.
낮에는 햇빛 흡 전달기가 전류를 통하여 햇빛을 각 가정으로 보내 전구에 햇빛이 들어오고, 밤에는 평소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전구가 빛을 밝히게 된다.
전류가 해가 떠있을 때는 햇빛 흡 전달기를 통하여 각 가정 전등에 햇빛을 공급해주고, 밤에는 전류가 전등에 빛을 내준다.
내가 이 발명품의 명칭을 햇빛 흡 전달기라 지은 이유는 지상에서는 햇빛을 흡수하고 지하로 내려가 각 가정에 햇빛을 전달한다고 하여 흡수와 전달을 합쳐 햇빛 흡 전달기라고 지었다. 그리고 미래도시에는 어른분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외래어 표기보다는 명칭도 어린이부터 어른분들까지 모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렇게 짓게 되었다.
사람들은 인류가 무조건 많아지기만 하면 여러 측면에서 문제가 생길 것이다고 주장할 것이고 그중 주거 문제가 중요하게 다뤄질 것 같다. 하지만 햇빛 흡 전달기가 2050년 미래 도시 속 주거문제를 해결하려고 생각한 지하 생활 환경들에 한 줄기의 빛이 되듯 사람들의 건강까지 책임져 주는 발명품이기에 미래 도시에 사용되면 여러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제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불편했던 것들이 미래도시에서는 어떤 문제가 되어있을지 그 문제를 사람들이 해결해 볼 수는 없을지 앞으로 다 같이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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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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