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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상상한 것이 현실이 된 우리의 생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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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3년 ‘제47회 전국초-중학생 발명글짓기-만화공모전’에서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을 수상한 청아초등학교 5학년 전시우 학생의 글짓기로서 한편의 발명동화처럼 흥미롭다. 그래서 발명동화로 소개하기로 했다.
‘왕연중의 발명동화’ 275~281번째 소개된 우리나라 최초 전국 초-중학생 대상‘발명 사상 앙양 – 보급 제1회 작문 현상모집 수상 작품집’에 실린 글과 함께 볼 수 있도록 333째에 소개하기로 했다.
제1회와 제47회 수상작품을 함께 읽으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여기에 소개된 제1회와 제47회 글의 주인공이 연락을 주신다면 제가 쓴 책에 사인하여 보내드릴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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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했다. 태풍, 폭설,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도 잦아졌다. 사람들은 점점 변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살기 위해 노력하였고, 사람이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의식주의 생활 모습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변화 속엔 과학자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있었다. 변화한 모습 첫 번째는 주거지이다.
해수면의 상승으로 주거지역이 줄어들어 과학자들은 ‘인공 행성’을 개발했다.
인공 행성은 지구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하나의 생태계이다. 이 안에는 동물, 인간이 살 수 있고, 환경도 행성마다 다르다. 바다를 좋아하면 에메랄드 빛 바다 환경을 가진 행성, 숲을 좋아하면 숲의 환경을 가진 행성과 같이 사람들이 원하는 테마로 행성은 설계되고 만들어진다.
이 행성은 지구의 생명체가 이동하여 살 수 있을 만큼 지구와 비슷하다.
집은 자연재해가 났을 때, 이동, 대피가 빠르도록 드론처럼 하늘을 날 수 있다. 지구 어디든 이동할 수 있다.
이 집들을 일정한 넓이로 지어진 경우가 많다. 그 넓이에 따라 정해진 구역, 위치에 샌드위치처럼 쌓아 고층 건물을 만들 수도 있다. 그래서 이사를 할 때는 집 자체가 이동한다.
또 드론의 프로펠러를 로켓엔진으로 교체하면 우주로 이륙과 착륙이 가능하여 자신이 원하는 인공 행성으로도 갈 수 있다.
각 각의 집들은 태양광 전지판이 설치되어 있고, 수도관에 발전용 프로펠러를 설치하여 도시 곳곳으로 흐르는 물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성할 수 있다.
변화한 모습 두 번째는 음식이다. 육지가 줄어들면서 음식의 원재료와 자원이 부족해졌다. 그것만으로는 인간들의 생존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라는 예측에 원소 조작기가 발명되었다. 그리고 모든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가정용 원소 조작기가 보급되었다. 가정에서는 원소 조작기에
캡슐을 넣으면 나무, 고기, 철 등 자원과 음식을 쉽게 구할 수 있다. 캡슐 안 재료로는 이산화탄소도 이용된다. 모든 원소를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 오염물질을 이용하여 새로운 자원을 얻을 수도 있다.
변화한 모습 세 번째는 의류이다. 사람들은 패션에 민감하여 유행이 자주 바뀌었다. 폐기해야 할 옷이 늘어감에 따라 환경 오염에 대해 심각한 문제의 원인으로 떠올랐다.
옷을 소각할 때 이산화탄소가 생기기 때문이다. 과학자들과 의류회사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옷에 유익한 특정 세균을 넣었다.
이 옷들은 특정 세균으로 인해 입고 다니기만 해도 세균이 광합성을 하여 산소가 만들어진다. 그래서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줄일 수 있다. 또 이 세균들은 옷에 붙은 인간의 때, 해로운 균들을 잡아 먹어 세탁을
할 필요가 없다. 옷을 버릴 때는 소각하지 않고, 매립을 한다.
이때는 세균이 더욱 활발히 활동하여 옷을 빨리 분해하도록 돕는 약품을 부어 매입한다. 단, 이 약품은 친환경적이라 토양이 오염되지 않는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로 멸종한 동물을 복원하여 인공 행성에 풀어주었다.
또 지구가 다시 인간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연구하고, 대안을 만들었다. 다행히 과학자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지구는 서서히 회복했다.
세계의 모든 과학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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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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