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물질 중에서 스토렙토마이신은 가장 유용한 현대약제이다.
아크티노미세트스라고 불리는 방선균 중에서 발견된 균에서 추출된 것이며, 이 균은 다른 세균에게 매우 활발히 작용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스트렙토마이신 발견의 주요 공로자는 셀먼 A 왁스맨이다.
그는 1차 세계 대전 전 미국에 이주하여 루츠가스 대학의 뉴저지주 농업 시험소에서 미생물학을 연구했다.
캘리포니아 대학으로 옮겼다가, 그후 다시 1918년에 우츠가스 대학에 다시 돌아가 연구활동 끝에 토양의 미생물 유기체 권위자로서 인정을 받았다.
그는 1939년쯤까지는 atodanf 유기채의 항 세균성에 대하여 관심이 없었으나 그의 제자인 R. 다모스가 토양 미생물에서 강력한 항 세균체 치로스리신을 분리시킨데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발견으로 왁스맨은 토양은 항 세균성 물질을 만드는 무수한 다른 미생물을 갖고 있음이 틀림없다고 판단했다. 아크치노미세트스의 광범위한 분포나 다른 미생물에 대한 길항 작용에 대한 그의 지식이 그로하여금 그같은 거창한 연구에 집념케 하였다.
이에 앞서 리스케라는 사람은 1921년에 어느 종류의 아크치노미세트스가 있는 세균을 파괴하고 다른 세균의 성장을 억제함을 포착하였고, 구라시아 더스 로젠탈 드응은 192년에 스트랩토쿠스라고 이름 붙인 아크치노미세트스의 배양균이 살아있는 세균 또는 죽은 세균 세포를 같이 분해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또 나카히모바이카이아와 다른 러시아 연구자들은 1937년에 토양 주의 아크치노미스트의 세균 파괴능력을 연구하였다.
그러나, 왁스맨은 학생들의 협조와 맬크 회사의 연구소 화학자 및 생물학자들의 협력으로 그가 발견한 세균을 1942년에 항생물질이라고 명명하고,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며 항 세균성 물질을 만드는 능력이 균도 발견하여 1만에 가까운 토양 배양균을 시험하는 계통적 연구를 개시하였다.
1943년에는 스트렙토미세스 그리슈스라고 불리는 아크치노미세스의 1종족을 발견하여, 그 미생물의 배양물에서 스트렙토아이신을 추출하였다.
이때까지 왁스맨은 1945년에 토양에서 같은 종류 미생물을 분리하였으나 항세균성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그리하여 그는 항생물질을 시험하는 폭넓은 기술을 연구하여 드디어 스트렙토마이신을 개발하였다.
이 스트렙토마이신은 페니실린이 감당할 수 없는 많은 세균에 대하여 효력이 있음을 발견하였으나,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결핵균에 대한 효력이다. 멜크 치료 연구소는 즉시 각종 질병에 대한 효과를 입증하기 위하여 추가시험을 실시하였다.
멜크 회사는 스트렙토마이신의 대량생산을 위하여 심부 배양액법을 개발하였으나, 이에 앞서 바이로트 부란트는 1944년에 스트렙토마이신의 생산을 시작하였다. 현재 각국에서 생사하고 있는 스트렙도마이신은 대체로 탱크 배양법을 응용하고 있다.
결국 이 위대한 항생물질의 발견은 토양중의 미생물을 연구하던 대학교수가 이루워 놓은 것이다. 이같은 과정은 그의 조수들이나 2개의 자선단체, 그리고 한 공업 연구소의 지원을 받기는 하였으나 모든 실험은 스스로 감독하였다는 빛나는 공적을 인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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