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복합발명품이다.
그 기초적인 방향은 기계적인 조직과 전자적인 조직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처음에는 기계식 TV로 시작했으나 전자식 TV로 발전하였다.전자식 TV의 근원은 광전기와 음극선관에 대한 과학적 연구에서 볼 수가 있다. 초기의 TV 파이오니어들은 세렌전기에 대해서 실험했으나 광의 변화에 대하여 너무 느리게 반응하기 때문에 움직이는 물체를 취급하기에는 적합하지 못하였다. 필요한 것은 빛의 변화에 대해서 민감하게 응답하는 광전기였다.
이 해결은 1905년에 서독의 과학자들인 쥬리어스 엘스타와 한스 가이텔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들은 과학자인 헬츠가 발견한 연구에 의거하여 크게 개량된 광전지를 완성한 것이다. 또 하나는 스트라스부르크 대학의 페르디난드 브라운에 의한 음극선 오실로스코프의 개발이며, 1897년에 이 음극선관이 상품화되었다.센트 페렐스부르크 공대 교수이던 보리스 로징이 수상을 위한 브라운관의 사용을 처음으로 구상했다. 그러다가 1907년에 기계적 송신기와 수신기에 브라운 관을 연결시킨 원격 전기 수상 방식을 제창하였다.이때쯤 영국의 A.A 캔벨도 상의 송수신에 음극선관을 이용하도록 제안하였고, 그의 착상은 1911∼1920년 사이에 정밀한 것을 만들었으나 실용화에 이르지 못하였다. 현재의 전자조직은 RCA의 우라지밀 즈보리킨과 개인발명가인 피로 판스와스의 연구에서 시작된다. 이 두 사람의 연구는 미국에서 따로 개발되었으며, 이때 즈보리킨의 조직은 영국에서 EMI에 의해 별개로 개발되었다.
즈보리킨은 1919년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웨스팅하우스 외사에 근무하다가 캔사스의 어느 발명회사로 옮겼다. 그후 다시 웨스팅하우스로 되돌아와서 회사와의 사이에 계약을 맺고 그가 1919년에 발표한 TV에 관한 권리는 그가 보유하게 되었으나 그후 웨스팅하우스는 즈보리킨의 특허권을 양수하여 독점권을 확보하였다. 이때 웨스팅하우스는 TV에 관한 실험을 시작하도록 즈보리킨에 허용하는 한편 직접적인 효과를 위해서 그로 하여금 광전지를 연구케 하였다.드디어 그는 1923년에 혁명적인 아이코노스코프에 대한 특허출원을 하였다. 이 장치는 TV를 위하여 상을 빠르고 능률적으로 송신하는 것이었다. 이로써 그는 TV의 상업적 발명에 대한 장애를 제거한 셈이다. 이때 RCA의 부사장이던 데이비드 사르노프가 TV에 대한 즈보리킨의 개량에 관심을 갖고 그를 지원하기 위하여 4∼5명의 조수를 제공함으로써 그의 특허 개량에 심혈을 기울였다. 즈보리킨은 회로나 동기화에 대한 여러 가지 개발연구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의 해결연구에 주력하였다.
1930년에는 미국 GE와 웨스팅하우스에서 무선부문의 연구가 RCA로 이양될 때 즈보리킨도 RCA 연구소로 전직했다. 즈보리킨과 그 그룹은 1939년까지 화면의 상을 선명하게 나타내서 TV의 무선 중계방식을 개발하여 각 분야에 걸쳐 실험하였다. 이 기간동안 RCA는 TV의 연구개발의 2백 50만불 이상을 투입하였다. 미국정부가 한정된 범위내에서 TV 상업화를 허가한 것은 1940년이다. RCA는 국제분야에 진출하기 위하여 GE에 의해 설립되었고, GE는 아메리칸 말코니회사를 매수하여 그 재산을 RCA로 옮겼다. RCA는 ATT와 모든 특허를 포함한 특허료 면제의 상호 사용 협정을 맺었다.
1921년에는 웨스팅하우스와도 서로 특허를 사용하도록 협정을 맺었으며, RCA는 1923년에 뉴욕에 기술센타를 설립하였고, 1930년에는 GE와 웨스팅하우스의 무선기술 개발부문 거의를 인수했다.즈보리킨과 회로 판스와스는 TV송신에 대해 서로 다른 조직의 기본특허를 보유하였다. 피로 판스와스는 재정적 배역은 있었지만 본질적으로는 개인발명가이다. 판스와스는 1927년에 완전한 전자조직을 연구하여 그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발명인 해상관 등을 특허출원하였으나 특허분쟁 끝에 판스와스와 즈보리킨이 각각 별개조직의 TV 송신 기본특허를 취득하기에 이르렀다. 이때 필코회사가 판스와스의 여러 발명 권리를 양수하였으나, TV의 상업화에 의문을 품으면서도 필코는 2년 동안 계속하여 판스와스의 연구에 재정적인 지원을 하였다. 그리하여 1935년에는 그의 TV 연구가 매우 진보되었으나 재정지원에 한계가 와서 RCA가 파라마운트 회사에 특허권을 매도하려 하였다. 그러나 약속이 성립되지 않아 TV 수신기 제조를 위한 판스와스는 TV, 라디오 회사를 설립하였다. 이 회사를 설립하기 전까지에 투입된 개발연구비는 무려 1백만불이 넘었다.
그후 판스와스는 1937년에 그의 여러 특허를 미국전신전화회사(ATT)와 상호특허사용계약이란 이름으로 양여에 따른 사용계약을 맺었고, 1939년에는 RCA와도 사용계약을 맺었다. 전자조직의 기본적 발명은 미국에서 이루어졌으나, 일반 방송에의 이용은 영국의 1936년이 처음이다. 기계적 조직에 관한 베어드의 연구는 1929년 이후이며, 비록 원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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