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발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모방 능력 때문이다.
새의 비행능력, 박쥐의 레이더 능력, 거미의 공학적 능력, 식물의 광합성 능력등 자연의 능력을 이용하여 인간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영위하도록 하였다.
지하철도 자연에서 모방된 것이다.
영국의 찰스 피어슨은 두더지 구멍을 보고 지하철을 떠올리게 되었다.
1843년 찰스는 런던 시의회에 지하철 건설 계획을 제안하였다가 미친 사람 대접을 받게 된다.
그러나 10년의 세월을 끈기있게 주장한 찰스의 제안은 받아들여지게 된다.
세계 최초의 지하철도가 완성된 곳은 파딩턴의 패린던과 비숍스를 잇는 6킬로미터이었다.
첫해의 운송 인원이 950만명이었다.
1890년대에 처음으로 전기구동 지하철이 생기게 되며 런던의 지하는 거미줄 같이 지하도가 생기게 된다.
이제 지하철은 인구의 폭발적 증가와 함께 전세계로 퍼져 나가게 되었다.
(추가)
유럽 대륙에서 최초의 지하철도는 1896년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 개통되었으며 뒤이어 1898년 오스트리아의 빈, 1900년 프랑스의 파리, 1902년과 1906년에는 독일의 베를린과 함부르크에서 개통되었다.
미국에서는 1901년 보스턴에 첫 지하철이 생겼고, 뉴욕의 지하철은 1904년에 개통되었다.
그리고 남아메리카에서는 브라질의 부에노스아이레스로서 1913년 개통하였다.
이상의 모든 도시들은 오스트리아의 빈을 제외하고 모두 개통 초기부터 전기철도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한국 최초의 지하철은 서울시 지하철 1호선 서울역~청량리 7.8 km 구간으로서 1971년 4월 12일 착공하여 1974년 8월 15일 개통하였으며 이는 세계 최초 지하철 개통 후 약 110년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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