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트의 유래는 약 500년 전 영국에서 병사들이 빈 술통 뚜껑을 표적으로 삼아 부러뜨린 화살촉을 던지며 즐기던 것이 레저 스포츠로 발전한 것이다. 현재는 다양한 경기방식의 개발과 채점방식의 정리로 세계적인 레저로 발전하여 40여 개국이 세계다트연맹에 가입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1990년 한국다트협회가 발족하였다.
다트경기 중 가장 보편화한 경기방식은 301점, 501점, 1,001점 등 기본 점수를 정해 놓고 다트를 던져 얻은 점수를 총점에서 빼나가다 먼저 0점을 만들면 이기는 방식이다. 경기를 더욱 흥미롭게 하기 위해 마지막 샷은 반드시 더블링 지역에 맞혀야 하는데, 더블링이란 다트판의 가장자리에서 두 번째 칸으로 숫자의 두 배로 점수가 주어지는 칸이다.
다트를 하기 위해서는 다트와 다트판이 필요하다. 다트의 무게는 18∼30g으로 다양하며, 원형의 다트판은 부채꼴 모양으로 20등분되어 1∼20점으로 점수가 정해져 있다. 다트판은 지상에서 173㎝ 되는 곳에 설치하며 다트는 다트판에서 237㎝ 떨어진 곳에서 던지는 것이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모두 설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다트는 끝이 날카롭고 뾰족하므로 사람들이 돌아다니지 않는 곳에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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