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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명이야기

제목 : 샴페인 이야기      
작성자: 발명교실 작성일: 2006-01-25 오후 6:16:00

샴페인은 와인의 한 종류이다. ‘샴페인이 와인이었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샴페인은 거품이 있는 화이트와인이다. 그러나 모든 거품와인을 다 샴페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아니다. 프랑스의 샹파뉴 지방에서 만들어지는 거품 와인만을 샴페인 - 이는 샹파뉴의 영어 발음이다. - 이라고 부를 수 있다.

프랑스는 제1차세계대전 이후에 협정을 맺어 다른 지역의 거품 와인에는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절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였다. 그래서 같은 거품 와인이라도 스페인에서는 카바(Cava), 이탈리아에서는 스파클링 와인(Sparkling Wine)이라고 부른다.

샹파뉴 지방 사람들이 이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얼마나 아끼는지에 대한 일화가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입셍로랑에서 샴페인의 인지도를 이용하기 위해 새로 나온 향수에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를 원했다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약속했지만 샹파뉴 사람들은 단호히 거절하였다. 샹파뉴에서 나는 거품와인 이외의 어떤 상품에도 샴페인이라는 이름이 사용되는 것을 반대하였던 것이다.

샴페인의 거품은 축제나 즐거움의 동의어로 통한다. 프랑스는 물론이고 영국 왕실이나 러시아의 차르황제까지 유럽의 왕들은 잔칫상에서 예외없이 샴페인으로 손님들을 대접했다. 자동차 경주 대회의 우승자가 시상대에서 샴페인을 터뜨리는가 하면, 뉴욕 월스트리트 주식시장은 연말에 장을 마감하면서 샴페인을 터뜨린다.

왕이나 우승자들뿐인가? 평범한 보통 사람들도 생일이나 축하할 일이 있을 때는 샴페인이 함께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 프랑스에 근무하면서 알고 지냈던 한국 유학생들도 졸업식이나 학위논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는 꼭 샴페인을 챙기는 것을 자주 보았다.

와인의 귀족이라 불리는 샴페인. 샴페인은 그 이름에 걸맞는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 샴페인의 역사 -

샹파뉴 지방은 파리에서 동북쪽으로 약 150킬로미터 떨어진 곳이다. 프랑스 와인 생산지로는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고, 산지와 계곡이 많아 다른 지방에 비해 겨울이 빨리 찾아오고 기온도 매우 낮다. 포도 농사와 와인을 생산하기에는 기후조건이 매우 불리하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이런 불리한 기후조건이 오늘날 샴페인의 탄생 배경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포도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효모인데, 이 효모는 온도가 일정한 수준 이상이 되어야 활동을 한다. 다시 말해서 발효도중에 겨울이 되어 기온이 떨어지면 발효가 중단되고 와인은 설익는 것이다.

특히, 샹파뉴 지방은 추위가 일찍 몰려와 이런 문제가 종종 생겼다. 요즘이라면 와인이 충분히 발효가 됐는지 기계 장비로 알코올 도수를 측정해서 쉽게 알 수 있지만 예전에는 그것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와인이 다 됐거니 생각하고 통에 담아두거나 병에 넣어두면 이듬해 봄이 되었을 때 효모가 활동을 시작해 다시 발효가 된다. 그러나 통 안에서는 다시 가스가 발생하고 병에 넣은 것은 병마개가 튀어나왔다. 당시 병마개는 나무조각을 기름먹인 천으로 싸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 대목에서 저 유명한 수도승 동 페리뇽(Dom Prignon)의 활약이 샴페인 역사에 전환점을 만든다. 수도원에서 포도밭을 관리하는 수도사였던 동 페리뇽에게는 샴페인이 봄이 되면 가스가 다시 발생하는 현상 때문에 골치였다. 그는 가스를 어떻게 하면 병 안에 묶어둘 수 있을까를 진지하게 고민했다. 기포가 있는 와인이란 매력적이지만 그 기포 때문에 병이 깨진다면 아무 소용 없는 일이었다.

밤낮으로 고민을 하던 그에게 코르크 마개가 눈에 띈 것은 단순히 우연이었을까? 당시에는 여러 수도원들을 돌아다니던 순례 방문단들이 있었는데, 마침 스페인에서 찾아온 순례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긴 여행길에 꼭 필요한 물을 호리병에 넣어 가지고 다녔는데 동 페리뇽은 그 호리병 마개에 눈길이 갔다. 그것이 바로 코르크 마개였다.

오늘날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 많이 생산되는 코프크 마개는 코르크 나무의 껍질을 가공해서 만든것이다. 스페인 순례자들은 수축성과 탄력성이 좋은 이 코르크를 물병 마개로 사용했지만, 동 페리뇽에게는 그게 하늘이 내려준 와인병 마개로 보였다. 동 페리뇽은 실험을 반복한 끝에 코르크를 이용한 와인병 마개를 고안했다. 그 결과 병은 깨지지 않았고 병마개를 따고 나면 거품이 솟아오르는 것이 사람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사람들은 이 거품 와인을 즐겼는데, 특히 루이 15세는 이 맛에 흠뻑 빠져들었다. 루이 15세는 이 신기한 거품 와인으로 자신의 애첩인 마담 퐁파루드를 유혹하는데 성공했고, 왕의 사랑을 누린 롱파루드 부인은 샴페인을 누구보다도 즐겼다고 한다. 왕의 사랑은 오늘날 샴페인의 영광과 명성의 출발점이 되었다.

왕들과 귀족들의 사랑을 받던 샴페인은 프랑스혁명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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