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젯프린터는 잉크 방울을 용지위에 분사시켜 영상을 그려내는 비충격식 인쇄방식 입니다.
1951년 Sweden의 Elmquist가 고안한 후, 1960년대 Sweet / Her tz 의 Continuous inkjet 을 넘어서, 오늘날 같은 정교한 인쇄 출력기로 개발된것은 1972년의 Zoltan 이 비연속분사 Drop on demand 방식으로 Piesoelastic 소자를 쓴 잉크젯프린터를 발명하고 1979년 Cannon 사와 Hewlett Packard 사가 전열소자를 쓴 Thermal(Bubble)jet 인쇄기법을 독립적으로 발견한 후 입니다. PC가 보급되는80년 이후 위 두회사와 Epaon 사등과 hot-melt 방식의 Dataproducts /Tektronix사 등의 상호경쟁속에 잉크젯 기술이 발전하고 잉크젯프린터가 양산보급됐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동양문화권의 한지인쇄에 수용성 분사잉크방식의 잉크젯프린터가 독특한 화상 질감을 표현한다는 점에 착안해 집중적인 기술개발이 이뤄졌습니다.
최초의 잉크젯프린터는 대전된 잉크방울을 연속 분사하여 정전 편향장치로 특정지점에 흡착시키는 Contiunous inkjet system 이었으나 현재는 산업체 포장인쇄 등에만 제한적으로 쓰이며, 전기적으로 중성인 잉크를 인쇄순간에 만 뿌리는 Drop on demand 방식이 대부분입니다.
이 Drop on demand 방식은 다시 잉크분사 동력원에 따라서 전열소자 순간가열로 잉크기포를 만들어 뿌리는 Thermal(혹은Bubble)jet,방식 [HP, Cannnon 등]과, Piezo 압전소자의 크리스탈발진을 이용한 Piezo 방식이 있고 이 Piezo 방식엔 액체잉크를 쓰는 Aqueous Piezo 식 [삼보 Epson 등]과 고체잉크가 순간융해분사후 다시 굳는 Hot-melt Piezo식 [최근 Kodak, Tektronix 사 등에서 전문 출력점용으로 고가로 판매하는 염료 승화식 프린터] 이 있습니다.
이중 수십만원대 보급형 프린터에서 채택하는 Thermal(Bubble)과 Piezo Aqueous 방식은 둘다 수용성 잉크를 노즐분사하여 화상구현 하므로 방식에 따른 출력 화질 차이는 별로 없으며, 그보다는 지원되는 제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우월성과 사용하는 잉크/용지에서 출력화질의 차이가 나타납니다.
90년대 이후 실용화된 Hot melt 방식은 그 화질이 인화한 사진과 거의 방불하게 탁월하나 그 가격대가 거의 천만원대(!) 이고 아직 화면 출력용 지원프로그램들이 대중적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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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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